화요일, 10월 01, 2013

Barn-Door Style S-Tracker Test(2)/Gemini-Jupitor-Auriga

Gemini-Jupitor-Auriga
2013-Oct-01 / 0515KST

Barn-Door Style S-Tracker Test

NEX-5용 소니 16mm 렌즈로 약 6분가량 노출 사진 결과 입니다. F5.6으로 목성을 겨냥하니 자동 촛점이 잡힙니다. 수동렌즈로 촛점 맞춘다고 애쓸 필요가 없으니 편리 합니다. 지난번 니콘 100mm 수동 망원렌즈를 사용할 때 별상이 엉망이었던 이유가 촛점이 않맞은 거였죠. 별 찍는다고 무조건 무한대 촛점이 아니더라구요.

자동 촛점을 맞춘후 F22로 조리개를 최소로 닫고 쌍둥이(Gemini)자리가 천정에서 약간 동쪽으로 치우쳐 떠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마당 하늘을 가로지르는 다이폴 안테나 선이 흐르고 있군요. hihi~

이번에도 눈대중 극축 맞추기라 카스토와 폴룩스를 확대해 보니 별상이 약간 흘럿군요. 천정 근처의 별을 6분이상(380초) 노출을 줬는데 이정도면 괜찮은 추적 같아보입니다. 스텔라리움 성도를 보면 이 별자리 근처에 메시어 목록이 많이 보이는데 16mm 렌즈로는 찍히지 않는군요. 물론 저의 막눈으로는 그나마 목성과 쌍둥이 머리정도만 보였습니다. 목성 바로 아래 폴룩스의 허리부분 별이 구분되어 보이더군요.

소니 NEX-5 용 망원렌즈 SEL55210을 구입했습니다. 거의 300mm 급이라고 하는데 내일 새벽에도 하늘이 좋으면 오리온자리 M42 성운이 어떻게 찍힐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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