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28, 2014

[AstroTech/3주째] 2. 블랙홀을 찾아서 (1부)

[AstroTech/3주째] 2. 블랙홀을 찾아서 (1부)

영문 동영상 강좌
https://class.coursera.org/astrotech-001/lecture/download.mp4?lecture_id=89

한글요약 동영상


공상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블랙-홀.시간여행이나 공간이동이 가능하게 그려지는데 좀 황당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무지막지한 질량이 무한히 작은 부피를 갖는다는 블랙-홀은 이론을 뛰어넘는 면이 없진 않죠. 이런 블랙-홀은 실제로 우주를 이해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존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블랙-홀 없이는 지금 관측되는 우주의 현상이 설명되지 못합니다.

일반적인 별은 질량으로 인한 중력와 핵융합으로 인한 압력이 균형을 이루고 있죠. 그런데 블랙-홀이라는 별은 너무나 무거워서 중력이 압력의 원인조차 없애버린채 압축되어 있죠. 얼마나 무거운지 빛조차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마치 어둠속에서 도사리고 있는 별의 드라큘라 같습니다.

블랙 홀은 주위의 모든 물질을 빨아들입니다. 회오리 모양으로 빨려 들어가며 가속되어 무척 속도가 빨라지고 온도는 엄청 높아집니다. 이렇게 높은 온도에서 고에너지 빛이 방출되는데 바로 X 선이죠. 이 X 선을 관측하므로서 간접적으로 블랙-홀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있겠지요.

블랙-홀의 이론은 1930년대에 나왔습니다. 그후 이 블랙-홀을 찾으려는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강죄에서 X 선관측과 블랙-홀 사냥에 대해 살펴봅니다. 아래 사진은 블랙홀의 상상도 입니다.

[참조: http://www.nasa.gov/mission_pages/nustar/multimedia/pia16695.html#.U4V63fl_vy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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