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텃밭은 잠에서 깨어나는 중
작년 늦가을 김장 배추와 무우를 뽑은 자리에 몇가지 채소 씨앗을 뿌려 뒀었습니다. 양평은 추워서 얼어죽는다 했지만 그래도 양지바른 곳이라면 혹시나 하는 기대에...... 정성스레 활대를 세우고 비닐을 덮어 주었더니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쌈채소들이 새싹이 내밀었습니다.
상추, 부추, 고수, 적겨자는 아침에 샐러드로,
시금치는 김밥으로...
이제 곧이어 마늘향 나는 명이나물...
진짜마늘...
양파...
딸기 까지!
우리 텃밭은 깨어나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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