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건담-사자비(SD MSN-04 SAZABI), 벨트 그리고 등짐 1 (4/34)
종이건담 사자비 네번째 포스팅 입니다. 벨트와 등짐 첫번째로 로켓 모터를 붙였습니다.
사자비는 등에 지고 있는 물건이 꽤 많습니다. 대여섯번에 걸쳐 작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번째 등짐으로 로켓모터.
로켓 모터 외피는 은색인데 은색 색지가 없어서 그냥 희색으로 만들었더니 태가 안나는군요.
허리에는 무슨 자바라 같은 벨트를 휘감고 있네요. 배선관이던가 유압관 인가봅니다. 상당히 가는 부품들 입니다. 폭이 1 미리미터 쯤되는데 오리고 붙이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배꼽은 이중으로 접어 붙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붙이는데 애좀 먹이는 만큼 디테일이 살아 있네요.
월요일, 5월 27, 2019
목요일, 5월 23, 2019
[커세라] 서양 고전음악 입문(Introduction to Classical Music)
[커세라] 서양 고전음악 입문(Introduction to Classical Music)
아주아주 까마득한 옛날 나도 음악 좀 듣는 척 해봤다. 아마 '음악동아'라는 잡지가 창간되었고 고전음악 듣기 붐이 일었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냥 폼 잡는다고 듣다가 지루하지 않다는 것을 알 때쯤 반도체 설계 공부한답시고 멀어졌다. 그렇게 한 30년은 공돌이 연 하며 지냈나 보다. 최근 다시 수학 공부를 시작하면서 문득 음반 구한 답시고 중고시장을 기웃 거리던 시절도 있었다는 기억이 났다. 버킷 리스트에 악기 배우기도 한 줄 있는데 시작을 못하고 있다. 아쉬운 대로 음악을 들어보기로 한다. 그래서 기초 서양 고전 음악 강좌를 찾아봤다. 커세라(COURSERA) 강좌에서 입문과정을 찾아 수강해 보기로 한다. 서양 고전음악 입문(Introduction to Classical Music), 예일 대학교의 크레이그 라이트가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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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SERA] Introduction to Classical Music (서양 고전음악 입문)
by Craig Wright, Yale Univ.
Why should you give me nearly 24 hours of your time? Because I have something to share with you: the glories of Classical Music (and a few of those in the pop realm as well).
Many persons are mystified by Classical Music, but have an intuitive love of it. Others know something about the repertoire, but want to bring a greater awareness to the listening experience, whether it be digital listening or attending a live concert. By the end of this course you will be equipped to do both. Of course you will learn much about Mozart, and Beethoven and Wagner, and their music.
I and my staff will be here to help and to answer questions, mainly through the Discussion Forums. But (likely) you will not use this course to earn a degree or get a better job (work for someone else) Rather, you will use it for you: to educate and enrich yourself continually as part of a lifetime of learning.
Join me and let's work together to this end.
Craig W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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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총 9주에 걸쳐 이뤄진다.
* 강의중 들려주는 곡의 전곡을 들으려면 음원 사이트를 찾아보라. 저작권 기간이 만료된 연주곡들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http://www.kkacl.com/md)
Course Syllabus
Week 1: What Is Music?
--------
0. Course Introduction
1. Why We Like What We Like
Week 2: How Music Works, It's Magic.
--------
2. We've All Got Rhythm
3. Melody Is the Star
4. The Harmony of Music (and Life)
Week 3: The Sound of Music
--------
5. Tone Color
6. Texture, Form, and Style
Week 4: Music Back in the Day
--------
7. Music in the Middle Ages
8. Music in the Renaissance
Week 5: The Baroque Era
--------
9. The Baroque Period: The Birth of Opera
10. Johann Sebastian Bach
11. George Frideric Handel: Messiah and More
Week 6: The Classical Era
--------
12. The Classical Period
13. Classical Genre and Form
14. Putting the Art in MozART: 3 Classical Pieces
Week 7: The Bridge From Classical to Romantic
--------
15. Beethoven to the Heroic Period
16. The Heroic Beethoven and Beyond
17. Romanticism and the Romantic Art Song
Week 8: The Romantic Era
--------
18. 19th Century Program Music: Berlioz Goes to Hell
19. The Romantic Piano and Piano Music
20. Romantic Opera
21. The Romantic Orchestra
Week 9: Music to the Present
--------
22. Impressionism
23. Modernism
24. Post Modernism: Music for Everyone!
아주아주 까마득한 옛날 나도 음악 좀 듣는 척 해봤다. 아마 '음악동아'라는 잡지가 창간되었고 고전음악 듣기 붐이 일었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냥 폼 잡는다고 듣다가 지루하지 않다는 것을 알 때쯤 반도체 설계 공부한답시고 멀어졌다. 그렇게 한 30년은 공돌이 연 하며 지냈나 보다. 최근 다시 수학 공부를 시작하면서 문득 음반 구한 답시고 중고시장을 기웃 거리던 시절도 있었다는 기억이 났다. 버킷 리스트에 악기 배우기도 한 줄 있는데 시작을 못하고 있다. 아쉬운 대로 음악을 들어보기로 한다. 그래서 기초 서양 고전 음악 강좌를 찾아봤다. 커세라(COURSERA) 강좌에서 입문과정을 찾아 수강해 보기로 한다. 서양 고전음악 입문(Introduction to Classical Music), 예일 대학교의 크레이그 라이트가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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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SERA] Introduction to Classical Music (서양 고전음악 입문)
by Craig Wright, Yale Univ.
Why should you give me nearly 24 hours of your time? Because I have something to share with you: the glories of Classical Music (and a few of those in the pop realm as well).
Many persons are mystified by Classical Music, but have an intuitive love of it. Others know something about the repertoire, but want to bring a greater awareness to the listening experience, whether it be digital listening or attending a live concert. By the end of this course you will be equipped to do both. Of course you will learn much about Mozart, and Beethoven and Wagner, and their music.
I and my staff will be here to help and to answer questions, mainly through the Discussion Forums. But (likely) you will not use this course to earn a degree or get a better job (work for someone else) Rather, you will use it for you: to educate and enrich yourself continually as part of a lifetime of learning.
Join me and let's work together to this end.
Craig W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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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총 9주에 걸쳐 이뤄진다.
* 강의중 들려주는 곡의 전곡을 들으려면 음원 사이트를 찾아보라. 저작권 기간이 만료된 연주곡들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http://www.kkacl.com/md)
Course Syllabus
Week 1: What Is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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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ourse Introduction
1. Why We Like What We Like
Week 2: How Music Works, It's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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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ve All Got Rhythm
3. Melody Is the Star
4. The Harmony of Music (and Life)
Week 3: The Sound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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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one Color
6. Texture, Form, and Style
Week 4: Music Back in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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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usic in the Middle Ages
8. Music in the Renaissance
Week 5: The Baroque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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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The Baroque Period: The Birth of Opera
10. Johann Sebastian Bach
11. George Frideric Handel: Messiah and More
Week 6: The Classical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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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The Classical Period
13. Classical Genre and Form
14. Putting the Art in MozART: 3 Classical Pieces
Week 7: The Bridge From Classical to Roman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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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Beethoven to the Heroic Period
16. The Heroic Beethoven and Beyond
17. Romanticism and the Romantic Art Song
Week 8: The Romantic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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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th Century Program Music: Berlioz Goes to Hell
19. The Romantic Piano and Piano Music
20. Romantic Opera
21. The Romantic Orchestra
Week 9: Music to the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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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Impressionism
23. Modernism
24. Post Modernism: Music for Everyone!
Labels:
서양 고전음악 입문
수요일, 5월 22, 2019
마당 화단, 일년 사이의 변화
마당 화단, 일년 사이의 변화
얼마전 두 꼬마들 데리고 모처럼 방문하신 손님께서 말씀 하시길 작년보다 많이 변했다며 감탄 하시길래 찾아 봤습니다. 작년, 그러니까 2018년 5월의 마당입니다. 어째 좀 횡~ 합니다.
그리고 올해 2019년 5월 입니다. 꾸준히 가꾸고 돌본 덕에 많이 늘었고 풍성해 졌습니다. 그만큼 눈도 마음도 풍요롭습니다.
얼마전 두 꼬마들 데리고 모처럼 방문하신 손님께서 말씀 하시길 작년보다 많이 변했다며 감탄 하시길래 찾아 봤습니다. 작년, 그러니까 2018년 5월의 마당입니다. 어째 좀 횡~ 합니다.
그리고 올해 2019년 5월 입니다. 꾸준히 가꾸고 돌본 덕에 많이 늘었고 풍성해 졌습니다. 그만큼 눈도 마음도 풍요롭습니다.
화요일, 5월 21, 2019
라일락 꽃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마당에는 카모마일...
라일락 꽃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마당에는 카모마일...
이른 아침의 공기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이 좋은 계절입니다. 방문을 열면 울타리 삼아 심어놓은 미쓰김 라일락 꽃이 밤새 뿜어낸 향기가 마당 가득합니다.
서서히 해가 오르면 오므렸던 카모마일이 꽃잎을 세우기 시작 합니다. 재작년에 씨를 뿌려서 키웠더랬습니다. 작년에 씨가 날렸는지 마당 여기저기에서 싹이 나오더군요. 그대로 겨울을 보내고 올해 이른 봄에 밭을 정리하면서 뿌리들을 마당 한켠에 밀식해 두었더니 이렇게 카모마일 밭이 되었습니다. 차로 우려낼 요량이었는데 너무 아름답게 피어서 따기 아깝습니다. 당분간 그냥 두려고 합니다.
해질녘 산들바람에 라일락 향기와 카모마일의 단내에 절로 취합니다. 조팝나무, 플록스, 수선화, 튤립은 지고 카모마일과 라일락, 붓꽃(아이리스)이 만개 했구요. 국수나무, 사초, 모란, 작약이 꽃대를 내밀고 있는 마당 화단입니다.
아! 그리고 클레마티스. 역시 재작년에 한줄기 심었다가 작년에 꽃 십여송이를 피워서 신통해 했는데 올해에는 족히 백여 송이는 나올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봄은 조금 천천히 가도 좋겠습니다.
이른 아침의 공기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이 좋은 계절입니다. 방문을 열면 울타리 삼아 심어놓은 미쓰김 라일락 꽃이 밤새 뿜어낸 향기가 마당 가득합니다.
서서히 해가 오르면 오므렸던 카모마일이 꽃잎을 세우기 시작 합니다. 재작년에 씨를 뿌려서 키웠더랬습니다. 작년에 씨가 날렸는지 마당 여기저기에서 싹이 나오더군요. 그대로 겨울을 보내고 올해 이른 봄에 밭을 정리하면서 뿌리들을 마당 한켠에 밀식해 두었더니 이렇게 카모마일 밭이 되었습니다. 차로 우려낼 요량이었는데 너무 아름답게 피어서 따기 아깝습니다. 당분간 그냥 두려고 합니다.
해질녘 산들바람에 라일락 향기와 카모마일의 단내에 절로 취합니다. 조팝나무, 플록스, 수선화, 튤립은 지고 카모마일과 라일락, 붓꽃(아이리스)이 만개 했구요. 국수나무, 사초, 모란, 작약이 꽃대를 내밀고 있는 마당 화단입니다.
아! 그리고 클레마티스. 역시 재작년에 한줄기 심었다가 작년에 꽃 십여송이를 피워서 신통해 했는데 올해에는 족히 백여 송이는 나올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봄은 조금 천천히 가도 좋겠습니다.
'이과생을 위한 미분 방정식' 수료
'이과생을 위한 미분 방정식' 수료
4주짜리 강의를 무려 8주 걸려 수료!
'미분 방정식'을 학교에서 배울 땐 꼭 풀어야만 하는 문제라고 배웠다. 그런데 이번 강좌를 수강하며 미분 방정식은 '원래' 못 푸는데 가설해(ansatz)라는 수를 내서 풀 수 있었던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알게 됐다. 그런데 나의 선생님들은 풀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풀수 있는지 없는지 시험을 해왔다. 그리고 그런줄 알았다. 속아왔던 것이다. 그들이 낸 문제들은 등수 메기기 좋도록 아주 특이하게 꾸며낸 문제였던 것이다.
복잡하게 얼키고 설킨 세상사를 미분 방정식으로 기술 했다고 어찌 술술 풀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인지 몰라도 많은 여러 전문서나 논문에 문제만 주욱 나열하고 있지 풀이를 써놓은 경우는 흔치 않았다. 그저 그렇게 문제를 기술해 놓고 의미를 장대하게 펼친다. 모르긴 해도 그들도 못 풀었을 것이다. 컴퓨터 대수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복잡한 현상을 방정식으로 기술하기는 좋다만 풀려야 할 것 아닌가. 그래야 연혁을 따지고 앞을 예측할 수 있어서 평안을 찾을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그래서 풀기 좋게 골자만 남기고 쳐내는데, 가지인줄 알았더니 줄기였던 것이다. 그러다 큰 사고를 내기도 하고 운좋게 쳐낸 가지를 주워다 큰 득을 보기도 한다.
'미분 방정식'은 물리적 현상을 모형화하는 좋은 수학적 도구며 그 방정식을 푸는 여러가지 기법을 배웠다. 우주론, 상대론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친다. 아주 기분 좋은 강좌였다.
4주짜리 강의를 무려 8주 걸려 수료!
'미분 방정식'을 학교에서 배울 땐 꼭 풀어야만 하는 문제라고 배웠다. 그런데 이번 강좌를 수강하며 미분 방정식은 '원래' 못 푸는데 가설해(ansatz)라는 수를 내서 풀 수 있었던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알게 됐다. 그런데 나의 선생님들은 풀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풀수 있는지 없는지 시험을 해왔다. 그리고 그런줄 알았다. 속아왔던 것이다. 그들이 낸 문제들은 등수 메기기 좋도록 아주 특이하게 꾸며낸 문제였던 것이다.
복잡한 현상을 방정식으로 기술하기는 좋다만 풀려야 할 것 아닌가. 그래야 연혁을 따지고 앞을 예측할 수 있어서 평안을 찾을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그래서 풀기 좋게 골자만 남기고 쳐내는데, 가지인줄 알았더니 줄기였던 것이다. 그러다 큰 사고를 내기도 하고 운좋게 쳐낸 가지를 주워다 큰 득을 보기도 한다.
'미분 방정식'은 물리적 현상을 모형화하는 좋은 수학적 도구며 그 방정식을 푸는 여러가지 기법을 배웠다. 우주론, 상대론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친다. 아주 기분 좋은 강좌였다.
[커세라] 이과생을 위한 미분 방정식(Differential Equations for Engineers)
0주: 환영(Welcome)
W0.1 강좌 예고(Course Trailer)
W0.2~5 강좌 개요(Course Overview)
W0.6~7/1강 미분 방정식 소개 및 연습문제
(Introduction to Differential Equations & Practice Quiz)
1주: 1차 미분 방정식(Frst-order Differential Equation)
W1.1/2강 수치해석:오일러 방법(Euler Method)
W1.2/3강 1차 미분 방정식 세우기(Separable First-order equations)
W1.3/4강 1차 미분 방정식 세우기 예제(Separable First-order equations:Example)
W1.4 연습문제(Practice Quiz:Separable First-order ODEs)
W1.5/5강 선형 1차 미분 방정식(Linear First-order Equations)
W1.6/6강 선형 1차 미분 방정식:예제(Linear First-order Equations:Example)
W1.7 연습문제(Practice Quiz:Linear First-Order ODE)
W1.8/7강 선형 1차 미방 응용:예금(Application: Compound interest)
W1.9/8강 선형 1차 미방 응용:종말속도(Application: Terminal Velocity)
W1.10/9강 선형 1차 미방 응용:RC회로(Application: RC Circuit)
W1.11 연습문제(Practice Quiz: Applications)
W1.12 평가문제(Week-1 Graded Quiz)
2주: 2차 미분 방정식(Second-order Differential equations)
W2.1/10강 고차 미분 방정식에 대한 오일러 방법(Euler method for higher-order odes)
W2.2/11강 중첩의 원리(Principle of Superposition)
W2.3/12강 론스키 행렬식(The Wronskian)
W2.4/보강1 복소수(complex numbers)
W2.5/13강 일원 2차 상미분 방정식(Homogeneous 2nd-order ODEs)
W2.6/14강 예제1: 2개의 실근(Case1: Distinct Real Roots)
W2.7/15강 예제2A: 켤레 복소수 근 A(Case 2: Complex-Conjugate Roots (Part A))
W2.8/16강 예제2B: 켤레 복소수 근 B(Case 2: Complex-Conjugate Roots (Part B))
W2.9/17강 예제3A: 중근 A(Case 3: Repeated Roots (Part A))
W2.10/18강 예제3B: 중근 B(Case 3: Repeated Roots (Part B))
W2.11 연습문제(Practice quiz: Homogeneous 2nd-order ODEs)
W2.12/19강 이원 2차 상미분 방정식(Inhomogeneous 2nd-order ODEs)
W2.13/20강 지수함수꼴 이원항(Inhomogeneous term:Exponential func.)
W2.14/21강 삼각함수꼴 이원항(A)(Inhomogeneous term:sine or cosine-Part A)
W2.15/22강 삼각함수꼴 이원항(B)(Inhomogeneous term:sine or cosine-Part B)
W2.16/23강 다항함수꼴 이원항(Inhomogeneous term:Polynomials)
W2.17/24강 공진현상(Resonance)
W2.18 연습문제(Practice quiz: Inhomogeneous 2nd-order ODEs)
W2.19/보강2 차원해석(Dimensional Analysis: Nondimensionalization)
W2.20/25강 응용: RLC회로(Application: RLC Circuit)
W2.21/26강 응용: 스프링에 달린 질량(Application: mass on a spring)
W2.22/27강 응용: 진자운동(Application: Pendulum)
W2.23/28강 응용: 감쇄공진(Application: Damped Resonance)
W2.24 평가문제(Week-2 Graded Quiz)
3주: 라플라스 변환과 급수해(Laplace Transform and Series Solution)
W3.1/29강 라플라스 변환의 정의(Definition of Laplace Transform)
W3.2/30강 상미분 방정식의 라플라스 변환(Laplace transform of a const.coeff.ode)
W3.3/31강 초기값 문제의 해(Solution of an Initial Value Problem)
W3.4 연습문제:라플라스 변환(Practice Quiz: Laplace Transform)
W3.5/32강 단위 계단함수(The heaviside step functions)
W3.6/33강 디랙-델타 함수(The Dirac delta function)
W3.7/34강 불연속 함수를 이원항으로 갖는 미분 방정식의 풀이
(solution of a discontinuous inhomogeneous term)
W3.8/35강 임펄스 함수를 이원항으로 갖는 미분 방정식의 풀이
(Solution of an impulsive inhomogeneous term)
W3.9 연습문제:불연속 및 임펄스 이원항
(Practice Quiz: Discontinuous and Impulse Inhomogeneous Term)
W3.10/36강 급수해법(The Series Solution Method)
W3.11/37강 에어리 방정식의 급수해-A
(Series solution of the Airy's equation-Part A)
W3.12/38강 에어리 방정식의 급수해-B
(Series solution of the Airy's equation-Part B)
W3.13 연습문제:급수해(Practice Quiz: Series Solutions)
W3.14 평가문제(Week-3 Grade Quiz)
4주: 선형 미분 방정식 시스템(Systems of linear differential equation)
W4.1/보강3 행렬과 행렬식(Matrices and Determinant)
W4.2/보강4 고유치 및 고유값(Eigenvalue and Eigenvectors)
W4.3/39강 선형 일원 1차 미분방정식 시스템
(System of Homogeneous Linear 1-st order ODE)
W4.4/40강 실근 고유치(Distinct real eigenvalue)
W4.5/41강 복소수근 고유치(Complex-Conjugate eigenvalues)
W4.6 연습문제: 미분방정식 시스템(Systems of Differential Equations)
W4.7/42강 결합 진동자(Coupled Oscillator)
W4.8/43강 정규 모드(고유치)(Normal mode(eigenvalues))
W4.9/44강 정규 모드(고유 벡터)(Normal mode(eigenvectors))
W4.10 연습문제: 정규 모드(Practice Quiz: Normal Mode)
W4.11/45강 푸리에 급수(Fourier Series)
W4.12/46강 푸리에 사인 및 코사인 급수(Fourier Sine and Cosine Series)
W4.13/47강 푸리에 급수 예제(Fourier Series: Example)
0주: 환영(Welcome)
W0.1 강좌 예고(Course Trailer)
W0.2~5 강좌 개요(Course Overview)
W0.6~7/1강 미분 방정식 소개 및 연습문제
(Introduction to Differential Equations & Practice Quiz)
1주: 1차 미분 방정식(Frst-order Differential Equation)
W1.1/2강 수치해석:오일러 방법(Euler Method)
W1.2/3강 1차 미분 방정식 세우기(Separable First-order equations)
W1.3/4강 1차 미분 방정식 세우기 예제(Separable First-order equations:Example)
W1.4 연습문제(Practice Quiz:Separable First-order ODEs)
W1.5/5강 선형 1차 미분 방정식(Linear First-order Equations)
W1.6/6강 선형 1차 미분 방정식:예제(Linear First-order Equations:Example)
W1.7 연습문제(Practice Quiz:Linear First-Order ODE)
W1.8/7강 선형 1차 미방 응용:예금(Application: Compound interest)
W1.9/8강 선형 1차 미방 응용:종말속도(Application: Terminal Velocity)
W1.10/9강 선형 1차 미방 응용:RC회로(Application: RC Circuit)
W1.11 연습문제(Practice Quiz: Applications)
W1.12 평가문제(Week-1 Graded Quiz)
2주: 2차 미분 방정식(Second-order Differential equations)
W2.1/10강 고차 미분 방정식에 대한 오일러 방법(Euler method for higher-order odes)
W2.2/11강 중첩의 원리(Principle of Superposition)
W2.3/12강 론스키 행렬식(The Wronskian)
W2.4/보강1 복소수(complex numbers)
W2.5/13강 일원 2차 상미분 방정식(Homogeneous 2nd-order ODEs)
W2.6/14강 예제1: 2개의 실근(Case1: Distinct Real Roots)
W2.7/15강 예제2A: 켤레 복소수 근 A(Case 2: Complex-Conjugate Roots (Part A))
W2.8/16강 예제2B: 켤레 복소수 근 B(Case 2: Complex-Conjugate Roots (Part B))
W2.9/17강 예제3A: 중근 A(Case 3: Repeated Roots (Part A))
W2.10/18강 예제3B: 중근 B(Case 3: Repeated Roots (Part B))
W2.11 연습문제(Practice quiz: Homogeneous 2nd-order ODEs)
W2.12/19강 이원 2차 상미분 방정식(Inhomogeneous 2nd-order ODEs)
W2.13/20강 지수함수꼴 이원항(Inhomogeneous term:Exponential func.)
W2.14/21강 삼각함수꼴 이원항(A)(Inhomogeneous term:sine or cosine-Part A)
W2.15/22강 삼각함수꼴 이원항(B)(Inhomogeneous term:sine or cosine-Part B)
W2.16/23강 다항함수꼴 이원항(Inhomogeneous term:Polynomials)
W2.17/24강 공진현상(Resonance)
W2.18 연습문제(Practice quiz: Inhomogeneous 2nd-order ODEs)
W2.19/보강2 차원해석(Dimensional Analysis: Nondimensionalization)
W2.20/25강 응용: RLC회로(Application: RLC Circuit)
W2.21/26강 응용: 스프링에 달린 질량(Application: mass on a spring)
W2.22/27강 응용: 진자운동(Application: Pendulum)
W2.23/28강 응용: 감쇄공진(Application: Damped Resonance)
W2.24 평가문제(Week-2 Graded Quiz)
3주: 라플라스 변환과 급수해(Laplace Transform and Series Solution)
W3.1/29강 라플라스 변환의 정의(Definition of Laplace Transform)
W3.2/30강 상미분 방정식의 라플라스 변환(Laplace transform of a const.coeff.ode)
W3.3/31강 초기값 문제의 해(Solution of an Initial Value Problem)
W3.4 연습문제:라플라스 변환(Practice Quiz: Laplace Transform)
W3.5/32강 단위 계단함수(The heaviside step functions)
W3.6/33강 디랙-델타 함수(The Dirac delta function)
W3.7/34강 불연속 함수를 이원항으로 갖는 미분 방정식의 풀이
(solution of a discontinuous inhomogeneous term)
W3.8/35강 임펄스 함수를 이원항으로 갖는 미분 방정식의 풀이
(Solution of an impulsive inhomogeneous term)
W3.9 연습문제:불연속 및 임펄스 이원항
(Practice Quiz: Discontinuous and Impulse Inhomogeneous Term)
W3.10/36강 급수해법(The Series Solution Method)
W3.11/37강 에어리 방정식의 급수해-A
(Series solution of the Airy's equation-Part A)
W3.12/38강 에어리 방정식의 급수해-B
(Series solution of the Airy's equation-Part B)
W3.13 연습문제:급수해(Practice Quiz: Series Solutions)
W3.14 평가문제(Week-3 Grade Quiz)
4주: 선형 미분 방정식 시스템(Systems of linear differential equation)
W4.1/보강3 행렬과 행렬식(Matrices and Determinant)
W4.2/보강4 고유치 및 고유값(Eigenvalue and Eigenvectors)
W4.3/39강 선형 일원 1차 미분방정식 시스템
(System of Homogeneous Linear 1-st order ODE)
W4.4/40강 실근 고유치(Distinct real eigenvalue)
W4.5/41강 복소수근 고유치(Complex-Conjugate eigenvalues)
W4.6 연습문제: 미분방정식 시스템(Systems of Differential Equations)
W4.7/42강 결합 진동자(Coupled Oscillator)
W4.8/43강 정규 모드(고유치)(Normal mode(eigenvalues))
W4.9/44강 정규 모드(고유 벡터)(Normal mode(eigenvectors))
W4.10 연습문제: 정규 모드(Practice Quiz: Normal Mode)
W4.11/45강 푸리에 급수(Fourier Series)
W4.12/46강 푸리에 사인 및 코사인 급수(Fourier Sine and Cosine Series)
W4.13/47강 푸리에 급수 예제(Fourier Series: Example)
W4.15/보강5 편미분(Partial Derivatives)
W4.16/48강 확산방정식(The Diffusion Equation)
W4.17/49강 확산방정식 풀이: 변수분리
(Solution of the Diffusion Equation: Separation of Variables)
W4.18/50강 확산방정식 풀이: 고유치
(Solution of the Diffusion Equation: Eigenvalues)
W4.19 연습문제: 변수분리 가능한 편미분 방정식
(Separable Partial Differential Equations)
W4.20/51강 확산방정식 풀이: 푸리에 급수
(Solution of the Diffusion Equation: Fourier Series)
W4.21/52강 확산방정식: 예제(Diffusion Equation: Example)
W4.22 연습문제: 확산방정식(Practice Quiz: Diffusion Equations)
W4.23 평가문제(Week-4 Graded Quiz)
W4.24/수료 이과생을 위한 미분방정식(Concluding Remarks)
W4.16/48강 확산방정식(The Diffusion Equation)
W4.17/49강 확산방정식 풀이: 변수분리
(Solution of the Diffusion Equation: Separation of Variables)
W4.18/50강 확산방정식 풀이: 고유치
(Solution of the Diffusion Equation: Eigenvalues)
W4.19 연습문제: 변수분리 가능한 편미분 방정식
(Separable Partial Differential Equations)
W4.20/51강 확산방정식 풀이: 푸리에 급수
(Solution of the Diffusion Equation: Fourier Series)
W4.21/52강 확산방정식: 예제(Diffusion Equation: Example)
W4.22 연습문제: 확산방정식(Practice Quiz: Diffusion Equations)
W4.23 평가문제(Week-4 Graded Qu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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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5월 12, 2019
종이건담-사자비(SD MSN-04 SAZABI) (3/34)
종이건담-사자비(SD MSN-04 SAZABI) (3/34)
사자비 '해골' 에 이어 '갑빠' 조립한 모습 입니다.
앞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갑빠'는 저리 보여도 부품이 대여섯개는 들어 갔습니다. 특히 아랫 부분에 단차가 있는 부분의 묘사는 상당히 정밀한 칼질이 필요합니다. 오려낸 본을 보면,
길게 늘어진 부분은 폭이 2밀리미터 가량 되는데 언뜻 보기에 모양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조심 스럽게 둘둘 돌려 붙이다 보면,
마침내 이런 입체 모습이 됩니다.
그리고 조립해 봤습니다. 상당한 입체감이 있지요?
풀을 401 순간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이 공작물이지만 상당한 디테일이라 좁고 작은 부품들이 많습니다. 순간 접착제를 사용하면 작은 부품을 '순간적'으로 붙일 수 있어서 다루기 편합니다만 잘못 붙였을 때 타격이 큽니다. 가슴부분 내부구조물 부품을 붙이다가 사고가 났었습니다. 가슴 구조물이 두개가 한쌍인데 한개인줄 알고 가운데 붙였더니 어깨 장갑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별수 없이 칼로 접착부위를 잘랐더니 아주 걸래쪼가리 모양이 되었군요. 안쪽이라 잘린 부분을 감출수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순간 접착제는 201과 401이 있는데 201은 묽어서 종이나 목재처럼 금방 스미는 재질에는 사용 할 수 없습니다. 401 접착제는 약간 되직한데 굳으면 퍼티 처럼 층지게 되죠. 재조립을 위해 엉겨붙은 접착제와 이면 부위를 갈아 냅니다. 그외 잘 맞지 않는 접합 부위를 갈아내는 등 사포가 아주 요긴합니다.
다시 조립해 놓으니 감쪽같지요?
사자비 '해골' 에 이어 '갑빠' 조립한 모습 입니다.
앞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갑빠'는 저리 보여도 부품이 대여섯개는 들어 갔습니다. 특히 아랫 부분에 단차가 있는 부분의 묘사는 상당히 정밀한 칼질이 필요합니다. 오려낸 본을 보면,
길게 늘어진 부분은 폭이 2밀리미터 가량 되는데 언뜻 보기에 모양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조심 스럽게 둘둘 돌려 붙이다 보면,
마침내 이런 입체 모습이 됩니다.
그리고 조립해 봤습니다. 상당한 입체감이 있지요?
풀을 401 순간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이 공작물이지만 상당한 디테일이라 좁고 작은 부품들이 많습니다. 순간 접착제를 사용하면 작은 부품을 '순간적'으로 붙일 수 있어서 다루기 편합니다만 잘못 붙였을 때 타격이 큽니다. 가슴부분 내부구조물 부품을 붙이다가 사고가 났었습니다. 가슴 구조물이 두개가 한쌍인데 한개인줄 알고 가운데 붙였더니 어깨 장갑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별수 없이 칼로 접착부위를 잘랐더니 아주 걸래쪼가리 모양이 되었군요. 안쪽이라 잘린 부분을 감출수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순간 접착제는 201과 401이 있는데 201은 묽어서 종이나 목재처럼 금방 스미는 재질에는 사용 할 수 없습니다. 401 접착제는 약간 되직한데 굳으면 퍼티 처럼 층지게 되죠. 재조립을 위해 엉겨붙은 접착제와 이면 부위를 갈아 냅니다. 그외 잘 맞지 않는 접합 부위를 갈아내는 등 사포가 아주 요긴합니다.
다시 조립해 놓으니 감쪽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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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공작-건담
양평으로 QSY 한 후 두번째 S9 안테나
양평으로 QSY 한 후 두번째 S9 안테나
재작년 아마추어 무선국 연장 하면서 양평으로 QSY 했습니다. 그러면서 30피트짜리 S9 안테나를 세워 뒀었는데 끝부분이 댕겅 부러 졌더군요. 이사하면서 설짝 밟았더니 갈라 진것을 테잎으로 감았었는데 그 부분이 끝내 부러진 겁니다. 마침 전에 43피트짜리 하나더 사둔게 있어서 세웠습니다. 꽤나 우람합니다. 이것 마져 부러지만 타워를 세워 볼까 합니다만.... 현재 QTH가 산으로 둘러 싸여 있어서 무선국 운영하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이 안테나로 80미터 밴드도 가능 하다고 하는데 안테나 튜너를 제아무리 조정해봐도 불가하군요. 시골에 오면 160미터 밴드도 가능한 롱와이어도 가능 하리라 생각 했는데 막상 입지가 수월치는 않네요. 어쨌든 안테나를 저리 쳐놓고도 단 한국도 교신을 못했다는 것은 안비밀입니다. hihi~~
무선실 책상이 온통 저모양이니... ㅎㅎㅎ
재작년 아마추어 무선국 연장 하면서 양평으로 QSY 했습니다. 그러면서 30피트짜리 S9 안테나를 세워 뒀었는데 끝부분이 댕겅 부러 졌더군요. 이사하면서 설짝 밟았더니 갈라 진것을 테잎으로 감았었는데 그 부분이 끝내 부러진 겁니다. 마침 전에 43피트짜리 하나더 사둔게 있어서 세웠습니다. 꽤나 우람합니다. 이것 마져 부러지만 타워를 세워 볼까 합니다만.... 현재 QTH가 산으로 둘러 싸여 있어서 무선국 운영하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이 안테나로 80미터 밴드도 가능 하다고 하는데 안테나 튜너를 제아무리 조정해봐도 불가하군요. 시골에 오면 160미터 밴드도 가능한 롱와이어도 가능 하리라 생각 했는데 막상 입지가 수월치는 않네요. 어쨌든 안테나를 저리 쳐놓고도 단 한국도 교신을 못했다는 것은 안비밀입니다. hihi~~
무선실 책상이 온통 저모양이니... ㅎㅎㅎ
[양평집] 장가르기
[양평집] 장가르기
지난 3월 22일에 메주를 사다가 담궈 두었더랬습니다. 용문장에 나갔다가 메주를 사려 했으나 썩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올려진 글들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지만 푸른 곰팡이가 낀 메주가 좋다 하는데 제눈엔 검기만 하더군요. 결국 어머님께 도움을 구해 한말 분량의 띄운 메주를 구했습니다. 시골에서 보내온 것이라는데 검기는 매한가지더군요. 너무 짜도 안되고 싱거워도 안되는 장 담그기의 대원칙인 '겨란을 담궜을 때 오백원짜리 동전 만하게'에 따라 소금을 풀어 메주를 담궜습니다.
메주 담근지 두달여만에 장가르기를 했습니다. 소금물에 불은 메주는 건져 된장을 만들고 삭은 물은 간장이 되도록 가르는 겁니다. 메주를 건져보니 미묘한(?) 색감이지만 구수한 냄새가 나는걸 보니 제대로 된걸까요.
한번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보니 짜네요. 간장, 된장은 원래 짠거니까 짠게 정상이라고 맘먹습니다. 잘 치댄 된장과 거른 간장을 항아리에 잘 담았습니다.
그리고 면포를 씌우고 유리 장뚜껑을 덮어 장독대에 고이 모셨네요. 여름 내 땡볕에 잘 익어 맛난 장맛을 내주길 바래봅니다.
그간 마당 한켠에 관상용(?)으로 존재했던 장독대가 진짜가 되었습니다. 올 가을엔 메주도 띄워 볼까봐요. 지난 겨울 손수 기른 무배추로 김장도 담그고 항아리에 묻어둔 김치를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이제 장 담그기까지 했으니 시골 생활 완전체가 되는데 한걸을 더 나간 기분입니다.
지난 3월 22일에 메주를 사다가 담궈 두었더랬습니다. 용문장에 나갔다가 메주를 사려 했으나 썩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올려진 글들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지만 푸른 곰팡이가 낀 메주가 좋다 하는데 제눈엔 검기만 하더군요. 결국 어머님께 도움을 구해 한말 분량의 띄운 메주를 구했습니다. 시골에서 보내온 것이라는데 검기는 매한가지더군요. 너무 짜도 안되고 싱거워도 안되는 장 담그기의 대원칙인 '겨란을 담궜을 때 오백원짜리 동전 만하게'에 따라 소금을 풀어 메주를 담궜습니다.
메주 담근지 두달여만에 장가르기를 했습니다. 소금물에 불은 메주는 건져 된장을 만들고 삭은 물은 간장이 되도록 가르는 겁니다. 메주를 건져보니 미묘한(?) 색감이지만 구수한 냄새가 나는걸 보니 제대로 된걸까요.
한번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보니 짜네요. 간장, 된장은 원래 짠거니까 짠게 정상이라고 맘먹습니다. 잘 치댄 된장과 거른 간장을 항아리에 잘 담았습니다.
그리고 면포를 씌우고 유리 장뚜껑을 덮어 장독대에 고이 모셨네요. 여름 내 땡볕에 잘 익어 맛난 장맛을 내주길 바래봅니다.
그간 마당 한켠에 관상용(?)으로 존재했던 장독대가 진짜가 되었습니다. 올 가을엔 메주도 띄워 볼까봐요. 지난 겨울 손수 기른 무배추로 김장도 담그고 항아리에 묻어둔 김치를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이제 장 담그기까지 했으니 시골 생활 완전체가 되는데 한걸을 더 나간 기분입니다.
금요일, 5월 10, 2019
종이건담-사자비(SD MSN-04 SAZABI) (2/34)
종이건담-사자비(SD MSN-04 SAZABI) (2/34)
종이 건담 만들기-'사자비 1편 투구'에 이어 2편은 해골 입니다. 열 두어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해골 답게 주로 회색 종이에 인쇄 되었습니다.
턱밑의 유압 실린더(노란색 봉)가 제위치 인지 모르겠군요.
풀은 순간 접착제 401을 사용 하는데 금방 붙이는 장점이 있지만 한번 잘못 붙이면 재작업하기 여간 까다롭지 않군요. 접착제가 굳어서 얼룩덜룩한 부분은 나중에 투명 래커를 뿌리면 완화 됩니다.
대략 투구를 씌워 놓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총 34편(인쇄된 종이가 34장임)에 걸쳐 조립하게 될거라고 예상 했는데 겨우 2편 하는데 열흘 걸렸군요. 일년 내내 걸릴듣 합니다.
종이 건담 만들기-'사자비 1편 투구'에 이어 2편은 해골 입니다. 열 두어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해골 답게 주로 회색 종이에 인쇄 되었습니다.
턱밑의 유압 실린더(노란색 봉)가 제위치 인지 모르겠군요.
풀은 순간 접착제 401을 사용 하는데 금방 붙이는 장점이 있지만 한번 잘못 붙이면 재작업하기 여간 까다롭지 않군요. 접착제가 굳어서 얼룩덜룩한 부분은 나중에 투명 래커를 뿌리면 완화 됩니다.
대략 투구를 씌워 놓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총 34편(인쇄된 종이가 34장임)에 걸쳐 조립하게 될거라고 예상 했는데 겨우 2편 하는데 열흘 걸렸군요. 일년 내내 걸릴듣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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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공작-건담
토요일, 5월 04, 2019
5월, 계절의 여왕께서 우리집 마당으로 납시었다!
5월, 계절의 여왕께서 우리집 마당으로 납시었다!
5월의 아침. 동창으로 햇볕이 드리웁니다. 겨우내 붙였던 방풍비닐을 떼어낸 창문넘어 붉은 철쭉이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뒤안 돌축대 사이를 메우고 있어요.
축대 아래에 나물밭에서 뜯은 취나물과 머위에 발사믹소스를 뿌려 훈제오리고기를 싸먹어봅니다. 눈과 입이 호강하네요.
앞문을 열고 데크에 나서봅니다. 마당 화단에 플록스가 만발 했습니다.
느티나무는 언제 저리 잎을 많이도 달았는지. 제법 뜨거운 한낮의 봄 햇볕 아래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밭에 모종을 심다가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기도 하죠. 밭일하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길어지기 일쑤죠. 지난달 심은 감자가 쑥쑥 자라고 고구마, 고추, 오이, 가지, 토마토 모종을 심었습니다.
벗꽃과 조팝나무 꽃이 지고 매발톱과 플록스가 한창입니다.
계절의 여왕께서 이제 막 우리집 마당에 납시었습니다.
5월의 아침. 동창으로 햇볕이 드리웁니다. 겨우내 붙였던 방풍비닐을 떼어낸 창문넘어 붉은 철쭉이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뒤안 돌축대 사이를 메우고 있어요.
축대 아래에 나물밭에서 뜯은 취나물과 머위에 발사믹소스를 뿌려 훈제오리고기를 싸먹어봅니다. 눈과 입이 호강하네요.
앞문을 열고 데크에 나서봅니다. 마당 화단에 플록스가 만발 했습니다.
느티나무는 언제 저리 잎을 많이도 달았는지. 제법 뜨거운 한낮의 봄 햇볕 아래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밭에 모종을 심다가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기도 하죠. 밭일하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길어지기 일쑤죠. 지난달 심은 감자가 쑥쑥 자라고 고구마, 고추, 오이, 가지, 토마토 모종을 심었습니다.
벗꽃과 조팝나무 꽃이 지고 매발톱과 플록스가 한창입니다.
계절의 여왕께서 이제 막 우리집 마당에 납시었습니다.
목요일, 5월 02, 2019
종이건담-사자비(SD MSN-04 SAZABI) (1/34)
종이건담-사자비(SD MSN-04 SAZABI) (1/34)
총 34장으로 구성된 종이 건담으로 완성된 모습은 이렇게 된다고한다.
지난번 종이건담 RX-78-2은 흰종이에 인쇄해서 색연필로 칠했더니 영 때깔이 안나서 이번에는 색지에 인쇄했다(110그램 아트지). 첫번째 장에서 부품을 오려냈다. 아주 가늘고 제법 정밀해서 세심한 칼질의 요령과 끈기가 필요하다.
종이에서 오려내 입체 부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부품을 조립 하기전 미리 구성도와 맞춰본다. 첫장은 투구 부분인가보다.
조립하면 이런모습.
하루에 한두시간 뉴스공장 들으며 오리고 붙이는데 그나마 출장이 잦아 첫장 만드는데 한달은 족히 걸린듣하다. 이런 식으로 하다간 34장 모두 오려 붙이려면 일년 내내 걸리는것 아닐지 싶다. 일년 일건담 하기로 했으니 갈때까지 가보자.
총 34장으로 구성된 종이 건담으로 완성된 모습은 이렇게 된다고한다.
지난번 종이건담 RX-78-2은 흰종이에 인쇄해서 색연필로 칠했더니 영 때깔이 안나서 이번에는 색지에 인쇄했다(110그램 아트지). 첫번째 장에서 부품을 오려냈다. 아주 가늘고 제법 정밀해서 세심한 칼질의 요령과 끈기가 필요하다.
종이에서 오려내 입체 부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부품을 조립 하기전 미리 구성도와 맞춰본다. 첫장은 투구 부분인가보다.
조립하면 이런모습.
하루에 한두시간 뉴스공장 들으며 오리고 붙이는데 그나마 출장이 잦아 첫장 만드는데 한달은 족히 걸린듣하다. 이런 식으로 하다간 34장 모두 오려 붙이려면 일년 내내 걸리는것 아닐지 싶다. 일년 일건담 하기로 했으니 갈때까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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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5월 01, 2019
[양평집] 2019년 4월, 봄나물 천지
[양평집] 2019년 4월, 봄나물 천지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마당과 뒤안의 화초류를 세어보니 얼추 2~30여가지는 되나 봅니다. 민들레, 달개비 같은 잡초류는 빼고도 말이죠. 초봄에 뜯어서 된장찌게를 끓여먹었던 냉이는 이제 한뼘이나 올라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새봄을 기다리며 향긋했던 냉이의 기억은 어디가고 잡초라며 꽃대 나온다고 매정하게 뽑아내기 바쁘네요.
냉이에 이어 4월초에 명이 잎이 나왔길래 몇개 뜯어다 제육볶음과 함께 싸먹어 봤습니다. 명이나물은 지난 가을 이웃에서 나눔해 주셔서 얻어다 심었더랬습니다. 명이는 행여 누군가의 눈에 띌까 걱정되더군요.
마당과 텃밭 주변은 봄나물과 나무 새순으로 가득합니다. 지난 겨울을 견디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부추, 시아버지도 안주고 남편만 먹인다는 그 부추와 온실에서 키운 열무로 담근 겉절이를 넣고 간단히 비벼 봤습니다. 채소 육즙이 이리 달달할 줄이야! 겉절이 담그는 재주가 없는 관계로 이웃의 손맛이 신의 경지인 장금이 언니가 담궈 주셨습니다. 오가피와 엄나무, 두릅 순을 살짝 데쳤구요. 막걸리가 빠질 순 없죠.
몇가지 눈에 띄는 나물들을 모아 봤습니다. 가시오가피, 참나물, 돌미나리, 참취나물, 당귀, 머위, 울릉도 부지깽이, 돌나물.
밀가루에 풀어 봄나물 부침개를 부쳐서,
한상 차려봤습니다. 진수성찬이 따로 없군요.
비밀의 맛을 소개하면, 부추와 컵라면, 파김치와 라면, 명이나물과 제육볶음, 머위 나물과 족발의 조합은 환상 입니다. 기름의 느끼함과 나물의 청량 쌉쌀한 맛의 조합은 환상 입니다.
옆집과 경계로 유실수 몇그루 심었습니다. 자두, 앵두, 불루베리, 아로니아에 더하여 모과, 체리, 보리수, 신고배까지 다양해 졌네요. 묘목을 심어 언재 따먹어보랴 싶어서 7~8년 생으로 사다 심었습니다.
봄볓이 제법 따갑습니다. 게으른 농부라 삽질 몇번에 그늘에 앉기 바쁩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도 하면서요. 그늘에 앉아 텃밭을 바라보며 무엇을 심어볼까 이리저리 궁리도 해보죠. 곧 땡볕이 내리쬐면 에어콘 빵빵한 도서관으로 도망가게 될 테지만 봄은 기대로 넘칩니다.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마당과 뒤안의 화초류를 세어보니 얼추 2~30여가지는 되나 봅니다. 민들레, 달개비 같은 잡초류는 빼고도 말이죠. 초봄에 뜯어서 된장찌게를 끓여먹었던 냉이는 이제 한뼘이나 올라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새봄을 기다리며 향긋했던 냉이의 기억은 어디가고 잡초라며 꽃대 나온다고 매정하게 뽑아내기 바쁘네요.
냉이에 이어 4월초에 명이 잎이 나왔길래 몇개 뜯어다 제육볶음과 함께 싸먹어 봤습니다. 명이나물은 지난 가을 이웃에서 나눔해 주셔서 얻어다 심었더랬습니다. 명이는 행여 누군가의 눈에 띌까 걱정되더군요.
마당과 텃밭 주변은 봄나물과 나무 새순으로 가득합니다. 지난 겨울을 견디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부추, 시아버지도 안주고 남편만 먹인다는 그 부추와 온실에서 키운 열무로 담근 겉절이를 넣고 간단히 비벼 봤습니다. 채소 육즙이 이리 달달할 줄이야! 겉절이 담그는 재주가 없는 관계로 이웃의 손맛이 신의 경지인 장금이 언니가 담궈 주셨습니다. 오가피와 엄나무, 두릅 순을 살짝 데쳤구요. 막걸리가 빠질 순 없죠.
몇가지 눈에 띄는 나물들을 모아 봤습니다. 가시오가피, 참나물, 돌미나리, 참취나물, 당귀, 머위, 울릉도 부지깽이, 돌나물.
밀가루에 풀어 봄나물 부침개를 부쳐서,
한상 차려봤습니다. 진수성찬이 따로 없군요.
비밀의 맛을 소개하면, 부추와 컵라면, 파김치와 라면, 명이나물과 제육볶음, 머위 나물과 족발의 조합은 환상 입니다. 기름의 느끼함과 나물의 청량 쌉쌀한 맛의 조합은 환상 입니다.
옆집과 경계로 유실수 몇그루 심었습니다. 자두, 앵두, 불루베리, 아로니아에 더하여 모과, 체리, 보리수, 신고배까지 다양해 졌네요. 묘목을 심어 언재 따먹어보랴 싶어서 7~8년 생으로 사다 심었습니다.
봄볓이 제법 따갑습니다. 게으른 농부라 삽질 몇번에 그늘에 앉기 바쁩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도 하면서요. 그늘에 앉아 텃밭을 바라보며 무엇을 심어볼까 이리저리 궁리도 해보죠. 곧 땡볕이 내리쬐면 에어콘 빵빵한 도서관으로 도망가게 될 테지만 봄은 기대로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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