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24, 2019

종이건담-사자비(SD MSN-04 SAZABI), 어깨 뽕(9/34)

종이건담-사자비(SD MSN-04 SAZABI), 어깨 뽕(9/34)


지방 출장이 잦아져 겨우 왼쪽 어깨에 뽕을 넣고 팔을 달았습니다. 역시 사지를 달아야 모양이 나오네요. 표면이 반짝이는 것은 습기예방과 기골보강(?)을 위해 투명 라카를 뿌려 줬기 때문 입니다. 접착제 자욱을 덮어주고 색상이 진해지는 효과는 덤 입니다. 이제 오른팔과 상체 장갑 엉덩이 장갑 그리고 무장이 남았네요. 34주 예상 했는데 절반에 마칠 수 있겠습니다. 한번 칼을 들고 오리기 시작하면 서너시간이 후딱 지나갑니다. 그리고 나서 감탄하며 뿌듯해 하기 한시간.

그새 하지를 맞이 하고 텃밭의 여름 수확철이 다가옵니다. 마늘과 감자 캘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이번달 밤하늘 별보기도 건너 뛰었습니다. 덕분에 벡터와 텐서, 상대론 공부가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이러면 않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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