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8월 22, 2022

[BBC] 레코드 판의 수요가 지난 30년 내 최고치를 기록 했답니다.

[BBC] 레코드 판의 수요가 지난 30년 내 최고치를 기록 했답니다.

원 기사 제목은,

Is there a green solution to the vinyl record backlog? [기사링크]
레코드 판의 밀린 예약에 대응할 녹색 해결책은 있는가?

By Shiona McCallum
Technology reporter


[기사를 읽다 보면 '이게 뭐여?'라는 다소 어리둥절 함이 느껴집니다.]

The backlog in the vinyl industry since the pandemic began means that artists and some music fans are having to wait around a year to receive their records.
팬데믹 이래 레코드판(vinyl) 업계의 예약주문(backlog)이 일상화 되면서(began means) [밀리면서] 예술가들과 음악애호가들은 음반을 받으려면 일년을 기다리게 되었다.

Global demand for albums is at its highest in 30 years, while most factories are still using the same pressing methods deployed in the 1980s.
공장들은 여전히 80년대에 설치된 압착방식을 사용중인 가운데 앨범의 세계적 요구가 지난 30년 이래 최고치에 달했다.

But a Dutch firm is offering, what it says is, a more sustainable - but more expensive - solution to the backlog.
한 네델란드 회사가 그들말에 따르면 좀 비싸긴 한데 밀린 예약을 해결할 자원 순환성 높은(=more sustainable) 방안(solution)을 제시했다.

[sustainable은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자원 재생'으로 새롭게 정의된 단어가 됐다.]

And it is doing so without the material that gave vinyl its name.
[이 방법은] 레코드 판의 이름에 붙인(that gave~) 비닐이라는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Harm Theunisse, owner of Green Vinyl Records, in Eindhoven, believes it is the "new standard" for the industry.
아인트호벤 소재 그린 비닐 레코드사의 소유주, 함 튜니세씨는 이 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될거라고 믿고있다.

His team has spent the past seven years developing a new large-scale pressing machine that uses up to 90% less energy than typical vinyl production, and which can be monitored in real time rather than retrospectively.
그의 회사는 지난 7년간 새로운 대형 압착기를 개발해왔다. 그 장비는 기존의 비닐 공정에 비해 90%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한다. 과거로 짚어 가기 보다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재고로 쌓아 두기보다/예약을 받아 놓기보다  주문 즉시 생산한다.]

"This machine can do almost 40% more capacity than the traditional plants, too," said Theunisse.
"이 기계는 기존의 공장에 비해 거의 40% 이상의 생산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튜니세씨가 말했다.

"The pressing here is both faster and better for our planet."
"이곳의 레코드 생산(the pressing)은 빠를 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도움이 되죠."

The machine in Eindhoven avoids using PVC (polyvinyl chloride - which gave vinyl its name) - the most environmentally damaging of plastics, according to Greenpeace.
아인트호벤 공장의 기계는 PVC(염화 비닐- 비닐 아라는 이름의 기원이 됨)의 사용을 배제한다. PVC는 그린피스에 따르면 플라스틱류 중 환경에 가장 해가 큰 물질이다.

Instead, it uses polyethylene terephthalate (Pet) - a more durable plastic which is easier to recycle.
그대신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를 사용한다. 이 물질은 더 질긴 프라스틱으로 재활용성이 높다.

[PVC는 단단해서 잘게 부서져 미세 프라스틱화 한다.]

Theunisse said he wanted to do something to enable future generations to listen to music on vinyl without worrying about the environmental impact.
튜니세씨는 미래 세대는 환경 영향 걱정 없이 비닐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

[디지털 음원 아니고? 미래에는 다시 음반이 성행 하는 겁니까?]

"It's for the kids," he said. "Our world is heating up."
"아이들 세대를 위한 겁니다. 세계가 더워지고 있어요." 그가 말했다.

[자나깨나 지구 온난화 걱정. 지구 온난화 걱정에 한발 걸치려는 느낌적 느낌?]

The barrier to finding eco-friendly alternatives to PVC has always been the desire to match the same rich sound quality while maintaining the hardness and durability of plastic, says Sharon George, senior lecturer in sustainability at Keele University.
PVC 에 대항하여 환경 친화적 대안을 찾으면서 격는 어려움(barrier)은 풍부한 음질을 얻으려면 프라스틱의 보존성과 단단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이었다며 킬대학의 환경분야(in sustainability) 수석 강사인 샤론 죠지씨가 말했다.

Green Vinyl Records' method is "a real step in the right direction", she says.
그린 비닐 레코드사의 방법은 "올바른 방향으로 실질적 한걸음 내딧은 것"이라고 그녀가 말했다.

"We need to stop thinking about the cost at the till and think about that cost to the planet and to our health," she adds.
"생산비(the cost)와 결부하여 생각하는 걸 멈춰야 해요. 지구[보존]과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비용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그녀가 덧붙였다.

Worldwide demand for vinyl is currently estimated at around 700 million records a year, as a result of a resurgence in popularity coinciding with supply chain problems during the Covid pandemic.
코비드 팬데믹 기간 동안 공급망 문제와 연관되어 [음반]인기의 부활의 결과로 비닐 음반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가 약 7억장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팬데믹 기간 동안 방구석에 머물며 둘러보니 추억이 새로웠구나? 암튼지간에 어지간한 사회 현상이 코비드로 설명하고 있다. 숫자에 대한 근거도 희박한 채......]

The big factories are having to turn away business.
대형 공장들은 업계를 외면했다[떠났다].

"It's nice to have such a full order book," said Ton Vermeulen, chief executive of vinyl manufacturing company Record Industry, in Haarlem, near Amsterdam. But there are issues, he says, with people "always over- or under-ordering".
"주문서가 꽉 차면 좋죠." 암스텔담 인근의 비닐 레코드 음반 생산 회사의  수석이사인 톤 베르믈렌씨가 말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주문이 과도하거나 과소되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When they have a new album out, they order 1,000 [copies] and, by the time they're getting it, they already need 1,500."
"새 앨범이 출시된걸 알면 사람들은 1천장을 주문하죠. 그리고 앨범을 받게 될 쯤 1천 5백장을 요구합니다."

Mr Vermeulen says his company is dealing with frustrated customers who have album plans and gigs booked around release dates. He is having to tell record labels and artists to wait.
베르믈렌씨의 말에 의하면 그의 회사는 앨범의 소문(=plans and gigs)을 알고 출시일에 맞춰 주문하려는 안달난 고객들을 상대 한다고 한다. 그는 음반사와 예술가들에게 기다려 달라고 요청 해야 했다. 

"They're willing to pay more. They say 'whatever it costs, it doesn't matter' - but unfortunately, it doesn't work like that. It's the whole chain we need to go through," he told BBC News.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지급하려고 하죠. '돈이 얼마가 들든 상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이 그렇게 돌아가진 않아요. 그게 우리가 극복해야할 순환고리(=whole chain)입니다." 그가 BBC 뉴스에게 말했다.

Painstaking
고심 [음반 업계도 PVC의 대체재를 찾고자 고심중]

Vinyl has been manufactured at Vermeulen's factory since 1957 and the company prides itself on its heritage methods, using the same 33 presses, which are painstakingly maintained.
1957년 이래로 베르믈렌의 공장에서 비닐 음반이 생산되고 있다. 이 회사는 꾸준히(painstakingly) 유지된 똑같은 33개의 압착기를 사용하여 전통적 방식으로 음반을 제작하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First a master disc is made of metal and converted into a stamper. Then PVC pellets are loaded into the machine, melted and pressed into the mould.
먼저 금속으로 원음반(master disc)을 만들고 [양산용]찍기판(stampler)에 옮긴다(=converted). 그러고 나면 PVC 조각(pellet)을 기계에 넣고 녹여 형틀 안에서 눌러준다.

The machines stay on for 17 hours and churn out 50,000 PVC records per day.
기계는 17시간 동안 가동되면서(=stay on) 하루에 PVC 음반 5만 장을 찍어낸다(churn out: 대량생산하다).

The audio here is made and packed for the three major labels: Sony, Universal and Warner Music; deals that have been in existence for decades.
이 음반공장(=the audio)은 3개의 주요 음반사(major label)에 공급하는 음반을 생산한다. 쏘니, 유니버설 그리고 워너 뮤직이다. 이들과 수십년간 거래해왔다.

Vinyl manufacturer Record Industry is trying to be conscious of the planet, too - from recycling waste to investing in solar power.
물론 비닐 생산 음반 산업은 폐기물 재활용에서 태양광 전력에 투자등에 이르기까지 환경보전을 위해 애쓰고(trying to be conscious) 있다. 

So what does its boss think of a more environmentally-friendly future for pressing records?
[음반 제작사] 사장들은 음반 생산에 있어서 좀더 친환경적 미래를 위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I've had calls saying, 'Hey, can you press records from the plastic from the ocean?'," said Mr Vermeulen. "We could give it a try and it might look like a record - but if it needs to sound like a normal record, there's where we have a problem."
"나는 이렇게 수소문(=have calls) 해왔죠. '이봐 바다의 프라스틱에서 음반을 찍어 낼 수 있어?'" 라고 베르믈렌씨가 말했다. "우리는 시도는 해볼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생산한게 음반처럼 보일 순 있겠죠. 하지만 기존의 음반처럼 소리를 내기에는 문제가 있죠."

[the plastic from the ocean: 바다 식물에서 얻은 플라스틱 대체용 친환경 소재를 의미하는지 바다 쓰레기 PET 병의 재활용을 의미하는지 알수없다.]

"When you want to keep the quality of the product as it is now, then that's impossible," he says.
"현재 처럼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기는 불가능 해요." 그가 말했다.

The molecular attributes of the plastic are thought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quality of how the music sounds - so pressing plants want to avoid using impure materials.
프라스틱의 분자 속성이 음질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져왔다. 따라서 압착공장(pressing plants)은 불순물이 들어가는 것을 피하려고 한다.

[음반은 소리골을 픽업 바늘이 긁어 내어 소리를 낸다. 따라서 음반을 만드는 재료는 단단해야 한다. 이 때문에 PVC 가 음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High cost
고 비용

Mr Vermeulen was involved with the Green Vinyl project when it began, but he raises concerns about the costs.
베르믈렌씨는 그린 비닐 프로젝트에 처음부터 참여해 왔다. 하지만 그는 비용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raises concerns).

"I think it's the unknown aspects, and the costs involved to put high investment in - because these machines are massively more expensive than the presses we use over here," he said.
"아직 확실치 않은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데 따른(involved) 비용 말이죠. 이 [그린 비닐의] 기계들은 우리가 쭉 사용해 온 압착기 보다 엄청나게(massively) 비싸죠." 그가 말했다.

"I'm not saying there is no space for such a new technique, but I have doubts if companies are going [to go] for it."
"새로운 기술이 끼어들 틈이 없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회사들이 그 방향으로 갈지는 의문이군요."

But it seems some are willing to take the risk. Tom Odell's new album is being pressed at Green Vinyl Records.
그래도 몇몇은 (some=회사 혹은 예술가) 위험을 무릅쓰려고 하는 것 같다. 톰 오델의 새 앨범은 그린 비닐 음반 사에서 제작되려고 한다.

And Harm Theunisse has just signed his first order from Warner, too.
그리고 함 튜니세 씨는 워너사로부터 첫 주문을 받았다.

The entrepreneur acknowledges the initial costs, but estimates a return on investment in around 18 months.
사업가들은 초기 비용을 인지 하지만 투자의 회수에 약 18개월을 예상한다.

"You've got to buy one and then listen to it yourself," he says.
"한장 사주고 난 다음에 스스로 들어 보세요." 그가 말했다.

[사주지도 않고 가타부타 말을 마시라.]

You can hear more about green vinyl pressing on BBC World Service podcast Tech Tent.
Follow Shiona McCallum on Twitter @shion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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