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23, 2018

능력있는 그를 대단히 신뢰한다.-트럼프-

능력있는 그를 대단히 신뢰한다.-트럼프-

최근 이런저런 사건으로 혹시 개마고원 여행 희망이 틀어질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풀릴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남한에서 온기자입니다. 남북관계 중재자로서 문 대통령을 능력을 믿나요?

남북관계 위기를 맞아 자국 대통령이 외국 대통령과 중대한 회담 갖는 마당에 꼭 이런 질문을 해야 했을까? 더구나 북한을 믿냐는 질문도 아니고 자국 대통령의 중재자로서 능력을 믿냐고 물어보면 무례한 것아닌가 싶다. 세계사적 사건을 다룰 회담을 앞두고 자국 대통령을 '별 능력없는 사람'이라고 비웃는 것 같다. 모두 애국자일 필요도 없고 다양한 시각의 언론이 보장되어야 한다지만 보고 있자니 속상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답변을 요약하면,

능력있는 사람이으로서 그를 대단히 믿는다.
그전 대통령 들이 남북관계를 어떻게 해놨는지 보지 않았냐.
문 대통령은 남북한 모두 포함해 한반도의 축복이다.

통역이 끝난뒤 문 대통령을 쳐다보며,

나 잘했죠? 이런게 A+ 감 리포트 입니다.

그리고 서로마주보며 악수. (혹시 트럼프 대통령이 하고싶을 말이 있어서 짠거아닐까? ㅎㅎㅎ)

또박또박 영어잘하는 원어민의 기자회견 동영상입니다. 영어듣기 삼아 들어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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