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Sky and Telescope사의 팟캐스트에서 따왔습니다.
출처: http://www.skyandtelescope.com/observing/astronomy-podcast-january-2018/
* 팟캐스트 음성 파일도 있으니 함께 들어보세요. 약 8분짜리 인데 말하는 속도가 조금 빠르긴 한데 비교적 발음도 또박또박 해서 영어듣기 연습도 될겁니다. 특히 영어식 별자리와 별 이름을 주의해서 들어보세요. 재미있을 겁니다.
http://media.blubrry.com/skytourpodcasts/s/www.skyandtelescope.com/wp-content/uploads/SkyTour-January-2018.mp3
2018년 1월 입니다. 새해를 맞아 바쁜 생활이지만 자주 밤하늘을 바라보기로 마음먹어봅니다.
1월은 가장 추운 계절입니다. 그거 아세요? 1월이 지구가 태양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때라는걸? <사람들> 망원경도 2차배송이 되었다 하니 그깟 추위 쯤이야 대수입니까. (감기조심 하세요.. 콜록~!)
1월을 시작하자 마자 유성우 소식이 있습니다. 1월 3일과 4일에 용자리(큰곰자리의 국자모양-북두칠성- 손잡이 끝) 유성우(쿼드런티드, Quadrantid)입니다. 시간당 60~100개까지 예상 한다니 대규모 유성우 입니다.
밤하늘의 별 위치에 상상력을 더해 별자리(constellation)를 그렸습니다. 그 별자리보다 규모가 작은 모양으로 눈에 띄는 별모양을 별무늬(asterism)라고 합니다. 큼곰자리(Ursa Maj.) 일부인 국자모양(Dipper) 혹은 북두칠성, 사자자리(Leo)의 머리에 해당하는 낫(Sickle) 모양, 궁수자리(Sagittarius)의 찻잔(tea-pot)들이 있습니다. 겨울의 대표 별자리 사냥꾼(Orion, 오리온)의 허리띠도 있습니다.
사냥꾼의 오른쪽 어깨에 베텔규스(Betelgeuse, 비틀쥬스)와 아랫쪽 발의 리겔(Rigel, 라이즐)을 비교해 보세요. 색깔 차이를 느낄 수 있죠. 리겔은 청색을 띄고 베텔규스는 황색입니다. 청색별은 표면온도가 매우 높습니다. 프르스름한 리겔의 표면 온도가 약 2만도 가량 되는데 비해 베텔규스는 3천 5백도 가량됩니다.
<과학과 사람들> HR도 편에서 별의 색과 표면온도 그리고 진화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들어보고 실제 밤하늘의 보며 다른 색을 띄고 있는 별들을 관찰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S3E06
겨울의 별자리와 볼거리는 "12월의 별보기" 편을 참고 하세요. 한달 사이에 하늘 모습이 크게 변하진 않죠.
12월의 별보기: https://goodkook.blogspot.kr/2017/12/12.html
그리고 1월 말에는 개기월식이 있습니다. 1월 31일 새벽 4시 50분경(PST 미국 태평양 표준시, 오후 9시50분경 한국표준시) 입니다!
참고: January’s Total Lunar Eclipse
http://www.skyandtelescope.com/sky-and-telescope-magazine/januarys-total-lunar-ecli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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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기사]
1월엔 유성우·개기월식 밤하늘 수놓는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0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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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1. 2018년의 유성우 전망
http://www.skyandtelescope.com/astronomy-news/best-bet-meteor-showers-for-2018/
2. 2018년의 우주 탐사 전망
http://www.skyandtelescope.com/astronomy-news/looking-ahead-space-missions-2018/
3. 2017년의 천문관련 10대뉴스
http://www.skyandtelescope.com/astronomy-news/top-10-astronomy-news-stories-for-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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