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과학과 사람들>망원경도 받아 들었으니 이제 관측을 떠나 보아요. 12월 밤하늘의 볼꺼리를 살펴 봅시다. Sky and Telescope 사의 팟캐스트에서 따왔습니다.
출처: http://www.skyandtelescope.com/observing/astronomy-podcast-december-2017/
- 겨울은 별보기 좋은 계절. 추워서 공기중에 습기가 얼어 내리기 때문 입니다. 그대신 엄청 춥죠.
- 12월에는 동지(올해는 12월 21일)가 있는 달. 해가 남쪽으로 가장 낮게 내려가는 때죠. 밤이 가장 길어 별 볼 시간도 깁니다.
- 쌍동이 유성우가 볼만합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여름을 대표한다면 겨울은 단연 쌍동이 자리 유성우 입니다. 13일경 최대기(분당 1개꼴로 예상)를 이룰것으로 예상되는데 밤 12시쯤
- 여름에 대삼각형이 있듯이 겨울은 거대한 육각형이 있습니다.
출처: http://www.constellation-guide.com/winter-hexagon/
- 겨울의 대표 별자리들, 오리온(Orion) 왼쪽으로 쌍둥이(Gemini), 그아래 큰개(Canis Major) 와 작은개(Canis Minor), 오리온 오른쪽으로 황소(Taurus)와 일곱자매들, 마차부(Auriga)와 카시오페아, 그리고 페가서스
- 볼만한 심우주 천체로는 오리온 성운(M42,43), 큰개자리의 목걸이(M41), 황소 뿔 근처의 플리어데스, 마차부의 M36,37, 겨울에는 머리 꼭데기에 떠서 목이 좀 아푸지만 안드로메다 은하
- 새벽에 동쪽하늘로 목성이 단연 빛날테고, 그위로 화성, 아래로 수성을 볼 수 있습니다. 밤에 유난히 밝은 별이 보이면 대개 행성들이죠.
요즘 주중에는 맑더니 주말이면 흐리거나 눈비 소식이네요. 어짜피 요즘은 보름달 시기이니 중순경 맑은 하늘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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