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능 성적표....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불혹을 넘긴지도 십수년이 지났 건만 막상 창피한 성적표를 보니 속상함을 금하지 못하겠다. 수험 연습한번 안해본 불량한 수험생의 당연한 결과라고 자위해 보지만 그래도 서운하다.
옆에서 뭐가 좋은지 이 성적표를 보며 좋아 죽는다. 격려를 바란 것은 아니었다 만 꼴 좋다 싶은가 보다. 어쩔수 없는 남 인것을, 서운해 하지말자.
서울대에 다녀보고 싶다고 버킷 리스트에 담아 놨는데, 내년을 기약해 보자! 불끈!
고교교육 함부로 대하지 말자. 너는 언제 일등급 한개라도 받아보기나 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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