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 4-Hole Panoramic Pinhole
Film: Kentmere 400Digitize: EPSON V600 Photo scanner / 1200 DPI, 16-Bit Gray Level
4개의 구멍에서 각각 상하좌우 도립상이 겹쳐 찍힙니다. 수평을 유지하여 찍으면 좌우가 바뀐채 겹친 파노라마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늘로 쳐들면 각 상들이 어지럽게 겹쳐진 모습을 얻게 되죠. 4개의 구멍 위치가 조금 다르고 구멍의 크기도 다르니 4개 상이 균일하게 얻어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그게 더 매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충 찍어도 작품이 될거라는 기대도 함께...
쳐든 각도가 높을땐 노출을 짧게 잡아야 겠군요.
핀홀 카메라로 천체 사진(Pinhole Astrophotography)을 찍을 수 있다고 하길래 시도해 봤습니다. 요즘 목성이 아주 밝게 빛나고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어시간 노출을 줘봤지만 턱도 없군요. 보름달이 뜨면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Pano-4 Pinhole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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