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하다 읽게된 글입니다. 저마다 처한 상황과 생각이 달라 모두 공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가 될 만 하여 아래에 옮겨 놓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참 현실적인 은퇴 준비란 생각이 드네요. 저의 은퇴 준비는 어떤지 되집어 보게 되었습니다.
운동과 건강
지난 달에 통풍이 재발하여 치료하던 중에 부작용으로 한참 고생 했습니다. 그간 종합 검진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고 간 수치도 높다는 경고를 받긴 했는데 나이만 믿고 무심히 지나 갔었더랬죠. 그러다 탈이 난 겁니다. 생전 처음으로 입원 이란 걸 하면서 않되겠다 싶었습니다.
운동을 시작 했죠. 원래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 아침 출근전 집 앞 야트막한 동산(원미산)이 있어 걷고 뛰곤 합니다. 한시간 가량 가볍게 뛰는 운동을 하는데 온몸에 땀이 흠뻑 젖을 정도 입니다. 이제 두 달째인데 처음엔 조금만 걸어도 숨차고 팔다리가 결리더니 지금은 한결 가뿐하게 뛸 수 있게됐습니다. 최근에 생긴 저의 은퇴 준비인 셈이군요.
개인 공간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개인공간이 없었던 적이 없네요. 아마 아이들이 없어서 그랬을 겁니다. 조금더 욕심이 있다면 제대로 꾸민 작업실을 가지고 싶군요. 작은 공방을 가지고 싶은데 아파트에선 작업실이라고 할 수 없잖아요. 게다가 취미인 아마추어 무선을 본격적으로 즐기려면 적절한 안테나를 세워야 하고, 별을 보려면 뒷마당 관측소라도 마련 해야 합니다. 이래저래 한갖진 시골로 가야 겠는데 갈곳 찾기가 어렵네요. 맘에 드는 곳을 찾으려면 다리품을 팔라 하지만 결국 다리 품 팔다 지칩니다. 맞춤한 장소를 점지해 줄 산신령이라도 나타나길 기대해 보는 중이죠.
취미와 친구
노년은 무료하다는데 다행히 이런 저런 취미를 가지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내세울 수 있는 취미는 아마추어 무선, 별보기, 전자공작, 비행 시뮬레이션 입니다. 그리고 어디 쓸일이 있으랴 싶지만 영어공부하기 입니다. 인터넷으로 제 취미와 관련된 영어 강좌를 보는데 절반 가량 알아듣습니다. 완벽히 알아들을 때가 오겠죠. 앞으로 낚시와 오토바이를 타고 싶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싶기도 한데.... 그리고 이렇게 취미를 하면서 사람들과 사귈 수 있어 좋습니다. 때론 인터넷 상으로 사귀는 친구들과 일년에 한 두번 얼굴을 보긴 합니다. 아쉽긴 하지만 글로나마 늘 소통하는 기분이라 참 좋습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학교 친구들도 찾아봐야 겠네요. 그리고 예전에 함께 일하고 공부했던 선후배도 찾아보구요.
돈
때론 치사하기도 합니다만 돈의 힘은 참 대단하죠. 그런데 돈버는 재주가 없다는 것이 저의 심각한 문제군요. 주머니가 비지 않을 방책을 마련 해야 겠습니다. 적지만 개인 연금도 조금 들어 놓고 국민 연금도 나올테고, 강의, 강연, 번역, 공작품 판매 라면 그런대로 버틸 만 하겠다 싶습니다.
의식주 중에 옷은 이웃 나라 덕에 워낙 옷값이 싸니 크게 맵시 따지지 않는다면 헐벗진 않겠구요. 요즘 먹는 것이 채식 위주라 앞마당 텃밭 가꾸기로 상당량 해결 해 보기로 합니다. 그러려면 요리도 좀 익혀 둬야 겠네요. 자랑입니다만 라면으로 나름 여러가지 해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탁기 쯤이야! 문제는 주 군요. 시골집을 마련할 길이 아직 안보이니 은퇴 준비의 가장 큰 장애 입니다.
의식주 중에 옷은 이웃 나라 덕에 워낙 옷값이 싸니 크게 맵시 따지지 않는다면 헐벗진 않겠구요. 요즘 먹는 것이 채식 위주라 앞마당 텃밭 가꾸기로 상당량 해결 해 보기로 합니다. 그러려면 요리도 좀 익혀 둬야 겠네요. 자랑입니다만 라면으로 나름 여러가지 해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탁기 쯤이야! 문제는 주 군요. 시골집을 마련할 길이 아직 안보이니 은퇴 준비의 가장 큰 장애 입니다.
여행
이제 다리 품파는 여행은 하지 않으렵니다. 해외 여행을 가더라도 한 곳에 눌러 앉아 그동네 사람들과 인사하며 지내는 여행을 해보렵니다.
주)
개인 블로그 글이 출처 밝힘 없이 너무 복붙(복사와 붙이기)가 만연하여 원문을 확인 할 수 없군요. 제가 복사해온 곳은 아래의 링크입니다.
-(인용시작)-----------------------------------
박천복(yor***) 글쓴이 블로그 2014.05.19 12:30:14
이 글은 지금 현역에 있는, 그러나 앞으로 은퇴해야할 남자들을 위한 것이다.
글을쓰는 내가 남자이고, 이미 14년차 은퇴생활을 하고있는 고참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 또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훨씬 불리한 은퇴조건을 안고있는것도 사실이다.
이 세상에 체험보다 더 값진 것은 없다. 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일뿐 실제는 다르기 때문이다. 은퇴생활은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도무지 알 수 없는 현실이다. 수많은 남자들이 ‘막연히’ 앉아있다 날 벼락을 만나는게 그 때문이다.
똑같이 현역으로 직장에 다니지만 여자들의 경우는 남자와는 판이하다. 여자들은 은퇴해도 ‘부엌’ 과 ‘육아’ 라는 확실한 ‘자기자리’ 가 있기 때문에 복귀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남자의 경우는 거실소파의 한쪽자리와 잠잘때의 이불속밖에 ‘자기공간’이 없다. 하숙생처럼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밥에 도토리가 될수도 있고 젖은낙엽이 되어 소외될 수도 있다. 사실 수많은 남자들이 준비없는 은퇴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지는게 가혹한 현실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남자는 반드시 은퇴한다는 사실이다. 천방지축의 20대로부터 은퇴를 코앞에 두고있는 고참까지도 여기에서 예외일수는 없다. 이점을 먼저 인정하고 늘 준비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한 남자가 평생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자기의 공간’ 이 없다는 현실이다. 아내나 애들은 모두가 자기의 고유한 공간이 있지만 가장인 아버지와 남편은 자기의 공간이 없다. 모든 심각한 문제의 시작이 바로 이점이다.
아무리 같은식구라 해도 자기공간이 없는 사람이 하루종일 집안에 있다는 것은 본인도, 식구들 에게도 참기힘든 스트레스다. 그래서 반드시, 결정적으로 평소의 ‘자기공간’을 미리 확보해야 된다. 대표적인 것이 ‘서재’ 이며 ‘작업실’ 도 무난하다. 크고작음에 관계없이 이 공간의 확보야말로 은퇴후의 안락과 행복을 약속하는 첫 번째 조건이다.
막말로 애들을 한데 몰아서라도 내 공간을 만들어 내야한다. 그리고 그것을 지키고, 꾸미고,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 수성(守城)하는 병사처럼 확고해야 한다.
은퇴한 남자가 아내에게 생활비-돈을 마련해서 주지못하면 그때부터 개밥의 도토리 신세가 된다. 심하면 황혼이혼의 조건이 될수도 있다. 이 사악한 세태는 모든 것을 오직 돈으로만 말한다. 늙어서 돈 없으면 확실히 죽은목숨이다. 그러니 현역일 때 이를 악물고라도 은퇴후의 월정수입을 위해 탑을 쌓아야 한다. 지갑을 열어 돈을 주는한, 식구들은 가장을 존경하고 순종한다. 더럽지만 돈의 힘은 그렇게 막강하다.
또 하나의 비결은, 자기의 ‘개인비자금’ 이다. 늙은이 에게도 ‘자기돈’ 이 있어야 자신있게 살아갈수 있다. 허기진 사람이 밥을 먹으면 허리가 펴지듯이 비자금이 두둑하면 말에 힘이실리고 행동에 자신이 붙는다.
2014년기준, 월평균 30-50만원 정도면 목에 힘을줄수 있다. 남자에게 비자금이 없으면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비굴해지고, 탐욕스러워진다. 봐줄수 없는 늙은몰골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단연코 딴 주머니를 차야옳다. 그리고, 그건 결코 나쁜일이 아니다.
지금은 평균수명이 길어졌기 때문에 남자들도 은퇴후 20-30년은 더 살게된다. 현역일때는 직장의 일 때문에 시간이 잘 가지만, 은퇴하면 사정은 완전히 달라 진다. 노인자살율이 높은 것은 가난과 질병이 큰 원인이긴 하지만 할 일이 없는 ‘무료’를 견디지못한 경우도 많다. 할 일이 없어 심심한 ‘무료’는 노년의 가장 큰 적이될 수도 있다. 그래서 미리미리 취미를 찾아 길러야 하며 여기에는 ‘단계’ 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60-70대는 ‘활동적인 취미’ 가 가능하지만 70-80대는 비활동적이 되며, 80이상은 방에 들어앉는 나이인 것이다. 따라서 취미도 나이에 맞게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해진다. 특히 나이가 많아지면 읽기, 듣기, 보기에 국한되는 경우도 많다. 습관이 안되면 어려운 문제들이다.
내 경우 현역일때의 취미들이 그대로 은퇴후로 연결되었으며 악기만 클라리넷에서 첼로로 바뀌었다. 현역일때의 취미들이 그대로 연장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 이라는 얘기다. 늙은사람이 완전히 새로 시작할수 있는 일은 거의없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아무리 핵가족이라 해도 모든 가정에서 식구들은 자기 고유의 기능을 가지게 된다. 가장이 돈을벌면 아내는 살림을 하고 애들은 공부에 전념한다. 모두가 자기의 고유기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은퇴한 남자는 당장 집안에서의 고유기능이 없다. 가장인데 손님만도 못한 처지로 떨어지는 것이다. 눈치를 보게되고, 괜한 소외감을 느끼며, 자격지심 때문에 자주 화를 내기도한다. 사실은 그럴수록 식구들과는 더 멀어진다.
내 경험으로는, 이 문제의 완벽한 해결법의 하나가 ‘부엌’ 이다. ‘요리하는 남자’ 는 언제, 어디서나 대 환영이다. 아내를 식사준비에서 해방시켜보라, 아이들에게 입이 딱 벌어지는 요리를 장만해 먹여보라. 대접이 달라지고 위치가 확 변한다.
여기에 세탁기까지 돌릴수 있다면 글자그대로 금상첨화다. 눈썰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몇권의 요리책으로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비밀리에 미리미리 요리학원에 다닐일이다.
은퇴하는날, 은퇴기념으로 식구들에게 식탁을 준비, 서비스해보라. 집안 분위기부터 달라질 것이다. 이렇게 살아가는게 지혜라는 것이다.
통계적인 얘기이긴 하지만, 우리나이의 동창들중 담배많이 피우고 술 많이 마신친구들은 하나같이 빨리 병들고 일찍 죽는다. 술, 담배가 독이라는 뜻이다.
사실은 가장 건강해야 할때가 바로 노년기다. 마지막 10년은 병치레를 하다 죽는게 보통인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이미 젊었을때부터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그래야 그 건강이 노년기까지 유지될 수 있다. 젊어서는 격열한 운동을 할수있지만 나이들면 불가능하다. 그래서 늙어서 할 수 있는 운동이 따로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걷기’ 다.
걷기운동도 갑자기 하면 탈이 나고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현역일때부터 ‘습관’ 이 되어야 한다. 특히 사람은 나이가 들면 다리가 가장먼저 늙는다고 한다. 아파트의 계단을 걸어다니고, 한두 정유장 앞서내려 걷는연습을 하는게 좋다. 그렇게 습관이 되게해야 나중에 무리없이 ‘계속되는 운동’ 이 될 수 있다. 나이들어 건강을 잃으면 다른 것이 아무리 많아도 아무소용이 없다. 맛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당뇨식’을 받아 먹으면서 사는 부자가 그런 케이스다. 먹는 즐거움이 박탈되었는데 무슨 재미로 인생을 살겠는가.
인간은 그게 누구든 결국은 ‘혼자’ 가 된다. 가장 가까운 부부라 해도 어느 한쪽이 먼저간다. ‘혼자됨’을 쉽게 감당할수 있는 사람은 거의없다. 그래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디지털이 해결할수 없는 아날로그의 세계가 그렇다. 왜 인간에게 철학과 종교가 있었겠는가. 결국 인간은 모두가 죽는 것이다. 이상한 것은 나이들면 죽음의 문제가 가까이 느껴지고 친근한 것이 된다는 점이다. 이게 바로 ‘자연의 섭리’ 가 아닌가 생각한다.
혼자가 될 수 있고, 그리고 그 혼자도 결국은 떠난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사는방법과 자세가 달라진다. 철학에서 종교로 진화하는게 그때문일 것이다. 늙은 사람들이 탐욕적인 것은 자기는 죽지않는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보다 더 큰 어리석음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우리모두는 ‘준비’ 하는 인생을 살줄 알아야 한다. 모든일에 감사하고, 작은일에서 행복을 찾고, ‘나’ 라는 존재에 대해 의미를 부여할줄 알아야 되고, 돈과 관계없는, 돈 으로는 살 수 없는 가치에 대해 눈을 뜨고 그 의미를 볼 줄 알아야 된다. 이 심오한 세계는 ‘디지털’ 이 아니라 ‘아날로그’ 의 범주에 있다. 무덤 안에서는 스마트폰도 무용지물이 되는게 진실이다.
우리 주변에는 참을수 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다. 아들의 간청에 못이겨 사업자금을 대 주다 친척집 창고에서 살고있는 늙은이들이 있는가 하면 자식의 빚보증을 섰다가 길바닥에 나 앉은 부모도 있다. 전혀 동정의 여지가 없는 어리석음인 것이다. 한편 자기의 노후를 준비하지않고 자식들에게 올인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부자가 아닌한 나락으로 떨어지는 고통을 격게된다.
은퇴후에 돈이 없다는 것, 그건 정말 무서운 일이다. 그것을 견디는 장사는 없다. 그래서 자살하는 사람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게 어리석은 일이 되풀이 되는 것은 인습때문이고 체면문화 때문이다. 낳아서 길러주고 교육시키고 결혼까지 시키다 보니 기둥뿌리가 빠지는 것이다. 이제는 그렇게 살면 안되는 세태가 됐다.
학교만 졸업하면 스스로 자기일을 책임지도록 길러야 한다. 그게 자식도, 부모도 상생하는 길이다.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다. 은퇴후의 냉엄한 현실을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았을땐 이미 버스는 지나간 다음이다.
나이들면 절친한 친구의 존재는 더 다가온다. 그래서 나는 유선전화를 애용하고 있다. 느긋하게 육성으로 말하고 들으면서 친구를 ‘느끼는’ 것이다. 외출하는 것이 피곤하기 때문에 전화통화는 그만큼 더 긴요해 진다. 늙어서 친구는 많을 필요는 없다. 서로 속내를 털어놓을수 있는 두세명이면 된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정도 정기적으로 직접만나 밥도 같이먹고 얘기도 나눠야 한다. 나와 내 친구들은 고급식당에서 만나 식사하고 몇시간 같이 지낸다. 거의 대부분의 화제는 ‘한탄스러운 세태’ 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참으로 뜻밖의 공통된 화제는, ‘딸’ 에 대한 것이다.
늙은 아버지를 챙기는 것은 딸들이다. 아들은 힘겹게 길러 ‘며느리 좋을일’ 시키지만 그 반대쪽에 있는 딸들은 친정부모를 챙기는 것이다. 아들들은 결혼하면 본가와는 멀어지고 딴사람이 된다. 오죽하면 ‘하와이교포’ 라고 하겠는가. 여기에는 모두가 크게 공감하고 있다. 그래서 아들이 아니라 딸에게 집중투자하는게 옳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건 우리 모두의 체험담이니 크게 참고할 일이다. 현실이 그러하다.
이제는 발상을 한번 바꾸어 보자. 우리들은 이미 시간이 지나 14년차의 노년기 이지만,
지금의 현역들은, 은퇴한후 외국에 나가 살면 어떨까. 1인당 생활비를 월100만원으로 기준한다면, 예를들어 내가 가서 살고싶은 모로코에서는 부자로 살 수 있다. 아르헨티나를 최고로 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홍해연안에 가고싶어 하는 친구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가 거기 있기 때문이다. 지금 피지섬에 가서 살고있는 친구도 있다. 예를들어 여기서 추운계절인 겨울동안만 따뜻한 곳에가서 사는 방법도 있지 않은가.
반드시 이 좁은땅에 게딱지처럼 붙어살 이유가 없다. 세상은 넓고 가볼곳은 천지에 널려있다. 미리미리 계획만 잘 세우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얼마나 멋진 인생이 될것인가. 드골공항을 이륙, 카사블랑카에 내려 말라케시로 가는 여정,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
현역들이여 꿈을 가지고 내일을 준비하자.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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