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문제를 풀다가 "나는 행운아 였으면.."
오늘도 기하 문제를 풀며 감탄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3~5분 만에 풀지? 이 한 문제 푸는데 거의 반 시간을 공부하고 반 나절을 감탄하고 있는데 말이다.
아주 멋진 문제였다. 빠른 시간내에 풀려면 여러가지 수학적 직관이 필요하기도 했다. 못 풀 것 같아 보이는 문제도 다 해결책을 담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내는 사람은 누굴까?
인간이 만든 문제든 조물주가 만든 문제든, 문제를 만들어 낼 때에는 다 해결책을 마련해 놓고 있나보다. 복잡해 보이는 자연 현상도 다 해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다만 아직 못찾았을 뿐이다. 과학사를 보면 천재도 있고 노력파도 있고, 우연히 찾아내는 행운아도 있더라. 물론 천재나 행운아를 시기하다 망치는 바보도 있고. 나는 행운아 였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수능까지 이제 넉달도 남지 않았는데 진도가 너무 느리다. 문제 하나에 이렇게 생각이 많으니 그럴 수 밖에. 은근히 조바심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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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Tomorrow, Do Today. Born to dream
This blog is about country life of myself; raising kitchen garden, star gazing, studying math., HAM Radio, homebrewing electronics. You can visit my other blog "Teaching with Fun" about Semiconductor Design. Postings on this blog are written in Korean. Foreign visitors can read through Google's translation service. AI translation is sometimes IDIOT. ;-)
토요일, 7월 22, 2017
월요일, 7월 17, 2017
7월 세째주 양평/도롱뇽, 여우비...
7월 세째주 양평/도롱뇽, 여우비...
그렇게 가물더니 비가 엄청 내렸습니다. 둘째네가 그 빗속을 뚫고 풀뽑는다고 들렀다가 비가 그치지 않자 우비입고 텃밭으로 나섯습니다. 수박을 애지중지 하는데 수확은 의문입니다. "아쉬워서 어쩌나" 하니 재미라며 웃습니다. 우비 입고 우산 쓰고 풀 뽑는 모양이 농부는 아니죠.
양평군은 전체가 제초제 사용 금지라고 하더군요. 서울 상수원 지역이라서 그렇답니다. 그덕에 지역 수리시설 관리비용도 일부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어쨌든 지평면은 오염이 덜된 곳이 맞는가 봅니다. 여름 밤에 반딧불이를 볼 수 있었는데 도롱뇽도 살고 있군요. 겁이 많다고 하더니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마실 나온 모양입니다.
한참 폭우가 내리다 반짝 해가 나왔습니다. 모처럼 여우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비가 내린 탓에 그냥 뒹굴 거리다 왔습니다.
그렇게 가물더니 비가 엄청 내렸습니다. 둘째네가 그 빗속을 뚫고 풀뽑는다고 들렀다가 비가 그치지 않자 우비입고 텃밭으로 나섯습니다. 수박을 애지중지 하는데 수확은 의문입니다. "아쉬워서 어쩌나" 하니 재미라며 웃습니다. 우비 입고 우산 쓰고 풀 뽑는 모양이 농부는 아니죠.
양평군은 전체가 제초제 사용 금지라고 하더군요. 서울 상수원 지역이라서 그렇답니다. 그덕에 지역 수리시설 관리비용도 일부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어쨌든 지평면은 오염이 덜된 곳이 맞는가 봅니다. 여름 밤에 반딧불이를 볼 수 있었는데 도롱뇽도 살고 있군요. 겁이 많다고 하더니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마실 나온 모양입니다.
한참 폭우가 내리다 반짝 해가 나왔습니다. 모처럼 여우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비가 내린 탓에 그냥 뒹굴 거리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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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7월 12, 2017
화요일, 7월 11, 2017
월요일, 7월 10, 2017
양평 7월 둘째주/여름을 맞이하는 꽃밭....
양평 7월 둘째주/여름을 맞이하는 꽃밭....
가물다가 드디어 장대같은 빗줄기가 내린 한 주 였습니다. 비 개인 서쪽 하늘의 구름이 멋지길래 담아봤습니다.
농사는 농부에게 맡기고 꽃 가꾸기에 치중하기로 했었습니다. 멀쩡한 잔디 뜯어내고 화단을 꾸몄 더랬지요. 제대로 관리도 못해서 볼품 없다는 지청구도 듣곤 했습니다. 여름 볕이 뜨겁다가 한줄기 소나기가 지나가면서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수레국화 랍니다. 색감이 참 곱습니다.
"풍선덩굴"이라네요.
그리고 패랭이....
기다리던 빨간 메리골드
꽃중의 꽃 장미....
장독대 옆에 핀 분꽃과 백일홍
울밑에선 봉선화
그리고 카모마일. 여름 한 낮 살랑이는 바람에 마당 전체로 달콤한 허브 향기가 가득합니다. 내년에는 허브로 가득 채우려고 합니다.
양평에 가면 뱃살이 늘어 오곤 합니다. 막내네 "정쉐프"의 숙원 요리, "비어 캔 치킨" 이랍니다. 맥주 캔 위에 올라 앉은 모양이 앙증맞아 보인다면 좀 잔인한가요? 어쨌든 모양은 그럴싸 합니다. 사실 "비어 캔 치킨"을 좀 해봤다 하는 분들이 보면 금방 알아 차렸겠습니다만 좀 더 익혀야 했지요.
숯불에 두어시간 진득하게 기다려야 한다는데, 덮어놓은 오븐 뚜껑 사이로 맛난 냄새가 새어 나니 그냥 참을 수 없었죠. 옆에서 구경꾼들의 잔소리에 "쉐프"가 지고 말았습니다. 겨우 30여분 익히고 열었더니 이렇더군요. 일단 다들 감탄을 자아냈지만 너무 성급 했다는걸 아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실 초보 "쉐프"도 궁금증을 참기 어려웠을 지도 모릅니다. 결국 이렇게 구워 먹었네요. 맛은 좋았습니다.
다음 번에는.. 아니 잘 할때까지 해본다니 기대해 볼 밖에요. 여름 내내 닭고기만 먹게될지도 모릅니다. 다음주가 복날이군요.
가물다가 드디어 장대같은 빗줄기가 내린 한 주 였습니다. 비 개인 서쪽 하늘의 구름이 멋지길래 담아봤습니다.
농사는 농부에게 맡기고 꽃 가꾸기에 치중하기로 했었습니다. 멀쩡한 잔디 뜯어내고 화단을 꾸몄 더랬지요. 제대로 관리도 못해서 볼품 없다는 지청구도 듣곤 했습니다. 여름 볕이 뜨겁다가 한줄기 소나기가 지나가면서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수레국화 랍니다. 색감이 참 곱습니다.
"풍선덩굴"이라네요.
그리고 패랭이....
기다리던 빨간 메리골드
꽃중의 꽃 장미....
장독대 옆에 핀 분꽃과 백일홍
울밑에선 봉선화
그리고 카모마일. 여름 한 낮 살랑이는 바람에 마당 전체로 달콤한 허브 향기가 가득합니다. 내년에는 허브로 가득 채우려고 합니다.
양평에 가면 뱃살이 늘어 오곤 합니다. 막내네 "정쉐프"의 숙원 요리, "비어 캔 치킨" 이랍니다. 맥주 캔 위에 올라 앉은 모양이 앙증맞아 보인다면 좀 잔인한가요? 어쨌든 모양은 그럴싸 합니다. 사실 "비어 캔 치킨"을 좀 해봤다 하는 분들이 보면 금방 알아 차렸겠습니다만 좀 더 익혀야 했지요.
숯불에 두어시간 진득하게 기다려야 한다는데, 덮어놓은 오븐 뚜껑 사이로 맛난 냄새가 새어 나니 그냥 참을 수 없었죠. 옆에서 구경꾼들의 잔소리에 "쉐프"가 지고 말았습니다. 겨우 30여분 익히고 열었더니 이렇더군요. 일단 다들 감탄을 자아냈지만 너무 성급 했다는걸 아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실 초보 "쉐프"도 궁금증을 참기 어려웠을 지도 모릅니다. 결국 이렇게 구워 먹었네요. 맛은 좋았습니다.
다음 번에는.. 아니 잘 할때까지 해본다니 기대해 볼 밖에요. 여름 내내 닭고기만 먹게될지도 모릅니다. 다음주가 복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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