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01, 2025

[양평집] 2025년 4월, 점점 밀리는 월기쓰기....

 [양평집] 2025년 4월, 점점 밀리는 월기쓰기....

매달 초에 써오던 월기가 중순으로 밀리더니 급기야 한달을 넘기는 사태에(?)에 이르럿습니다. 시골 생활이 따분하지 않으려고 시작했는데 따분하기는 커녕 한달이 훌쩍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내란을 일으켰던 자가 파면되었다가 석방되는 꼴을 보니 기가 막히는 군요. 그래도 마당의 봄꽃들은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저런자가 대통령이었다니, 저런자를 대통령으로 뽑아놓고는 그 댓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습니다. 미친자의 악행이 시골사는 무심한 촌부의 생활에 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지는 않아 한편 다행이다 싶습니다만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매체를 통해 듣다보면 절로 욕이 튀어나오곤 합니다. 봄과 함께 기가 막히는 꼴을 겪지도, 보지도 않고 사는 세상이 오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요 몇달 바빳던 사연은 다음달 월기에 쓰기로 하고 4월의 월기는 달력 스캔 이미지 한장으로 은근 슬쩍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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