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09, 2019

[종이공작 B-17] 현자타임이 온 성형엔진

[종이공작 B-17] 현자타임이 온 성형엔진

공랭엔진의 냉각핀을 종이로 잘라 켜켜히 쌓아오려 표현한 방식에 감탄 했었습니다. 하지만 9개의 실린더를 가진 엔진 한기 제작하는데 족히 보름은 걸리는군요. B-17의 4발 엔진을 모두 조립하려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결국 '현자타임'에 굴복해 버렸네요. 두가지 조립 옵션중 다른 하나로 실린더를 판금 형태로 조립 했습니다.



냉각핀 방식에 비하면 디테일 차이가 상당 하지만 그래도 조립해 놓으면 그럭저럭 괜찮군요.



냉각핀 방식에 비하면 작긴 합니다만 그래도 부품수가 꽤 됩니다.



크기는 여전히 작아서 퉁퉁한 손으로 잡고 풀칠하기도 만만치 않네요.



한 보름만에 엔진 4기 후딱 조립 했습니다.



굽은 배기관은 종이로 표현한 방법입니다. 종이 관을 먼저 만들고 한쪽을 따낸 후 굽혔습니다. 판금에서 굽은관 만들때 이리 한다지요.



가장 난관으로 생각되었던 엔진 조립은 어찌어찌 끝냈지만 날개, 동체 후미부, 꼬리리날개, 후방 기관총좌 등등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겨우내 조립 할 듯 합니다.

B-17 엔진 시동 절차 동영상. 교육용으로 만들 었던 모양이네요. 조종석을 구석구석 볼 수 있습니다. 종이공작 틈틈이 실기 동영상도 감상해 줍니다. 조립할 때 참고도 되고 나름 '덕질'이죠. 종이로 공작한것 보면서 '아는체' 썰을 풀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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