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좋은 전원주택 고르는 열가지 체크리스트
출처: http://cafe.naver.com/metalwood/124835
많은 사람들은 전원주택의 삶을 꿈꾼다. 은퇴 이후에 귀촌하거나, 요양을 위해 전원을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근에는 아이를 둔 젊은 부부들이 도시와 출퇴근이 가까운 전원주택을 찾는 경우도 늘고 있다. 아토피 등 아이가 아파서인 경우도 있고, 어릴 때 시골에서 맘껏 뛰어 놀게 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용기를 내어 전원주택에 살아보는 사람들도 일부는 만족하고 정착하지만, 일부는 다시 도시로 회귀한다. 실패하지 않는 전원의 삶을 위해서는 먼저 왜 도시를 떠나고자 하는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전원생활을 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야 한다. 전원에 산다면 다음과 같은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텃밭 가꾸기
전원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나만의 텃밭을 갖는 것이다. 직접 기른 상추와 고추 등을 따먹는 재미가 있다. 농사를 처음 지어보는 사람은 욕심내지 말고 4~5평부터 시작하고, 주변에 농사 잘 짓는 사람에게 조언을 많이 듣는 것이 좋다. 이 정도의 규모로도 여름 내내 신선한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정원 관리
나만의 정원을 관리하는 것은 힘이 들지만 전원생활에서 가장 보람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봄부터 비만 오면 쑥쑥 자라는 잡풀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특히 잔디 사이의 잡풀은 수시로 뽑아주지 않으면 잔디를 망칠 수 있으므로 보이는 대로 제거한다. 나무(유실수, 단풍, 철쭉, 소나무 등)도 심고, 조명등도 설치해서 밤에 운치 있게 불도 밝히고, 정자, 파라솔, 연못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힘들고 귀찮다면 걱정하지 말고 정원관리 업체에 전화하자. 저렴한 가격에 정원을 관리해 준다.
이웃 사귀기
전원생활은 자칫하면 금세 무료한 일상이 되기 십상이다. 이웃들과 활발히 교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함께 산나물도 캐러 가고, 등산도 하고, 취미도 함께 할 수 있는 이웃이 있다면 그보다 더 재미있는 전원생활은 없을 것이다.
맛집 탐방
잘만 찾으면 시골엔 의외로 많은 맛집이 있다. 맛집 찾아 다니는 재미도 전원생활에 빠질 수 없는 재미이다.
이렇게 전원생활을 선택하는 이유와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머릿속에 그리는 전원생활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입지, 땅의 크기, 집의 상태, 그리고 가격까지 맞추어 전원주택을 고르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살기 좋은 전원주택을 선택하기 위해 다음 열 가지 포인트는 꼭 확인해야 한다.
첫 번째, 주택의 구조를 확인해야 한다. 일반 사람들이 목조주택인지, 철근콘크리트주택인지, 벽돌주택인지, ALC조 주택인지 구별하는 것은 어렵다. 반드시 건축물 대장을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주택을 구입해서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 경우 주택의 구조에 따라 용이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또한 주택의 구조에 따라 관리방법이 상이하다. 목조주택의 경우 응달진 곳에 이끼가 껴있다면 습한 지역이므로 구입을 피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벽의 두께를 확인해야 한다. 단열재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벽의 두께로 어느 정도의 단열재가 사용되었는지 가늠하기 위함이다. 창문을 열고 뼘으로 두께가 어느 정도 되는지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보통 성인 남성의 한 뼘의 길이는 17cm~18cm 정도이다. 목조주택인 경우 벽의 두께가 유난히 얇은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단열재가 부족하거나 빠져있는 경우이다. 목조주택인 경우 20cm이상, 철근콘크리트는 25cm~30cm 이상, 벽돌과 ALC는 35cm 이상이 되면 단열이 잘 되어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전원주택의 단점 중에 하나는 겨울철 난방비 문제이다. 단열은 난방비와 직결되기 때문에 단열이 안 된 집에 살게 되면 난방비 부담이 과도해 질 수 있다. 난방비 절감을 위해 벽난로, 화목겸용 보일러, 지열보일러 등을 추가로 설치하기도 하지만, 집 자체의 단열성능이 우선이다.
세 번째, 창호가 이중창인지와 유리가 이중유리인지 확인해야 한다. 대부문의 열 손실은 창호를 통해 발생한다. 단창을 끼운 경우인지, 이중창이지만 이중유리와 단유리를 섞어 사용한 것인지 살펴본다. 되도록 이중창으로 되어있고 이중유리를 사용한 창호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스템 창호인 경우 단창인 경우도 있다. 또, 현관문을 손으로 열고 닫아 본다. 현관문이 가볍다면 현관문 안에 우레탄 등 단열재 사용이 되지 않은 저가의 문이다. 현관문은 외부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현관문도 단열이 중요하다.
네 번째, 집안에서 외벽을 두드려 ‘통통’소리가 나는지 확인해 본다. 목조주택과 노출콘크리트주택은 특성상 ‘통통’소리가 나지만, 보통 콘크리트주택이나 벽돌주택은 소리가 안 나고 딱딱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내단열재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된다. 내단열재를 시공한 경우 석고보드 때문에 ‘통통’소리가 난다. 최근에는 난방비 절감을 위해 내단열 시공을 많이 한다. 또한 석고보드는 화재 시 내화성능이 아주 우수하다.
다섯 번째, 보일러실을 확인한다. 심야보일러인지, 기름보일러인지, 가스보일러인지 확인하고, 보일러실이 외부에 있는지, 내부에 있는지 확인한다. 심야보일러는 특성상 외부에 보일러실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기름보일러와 가스보일러는 되도록 집 내부에 보일러실이 있는 것이 좋다. 외부에 있는 보일러실은 열 손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여섯 번째, 기초의 높이를 확인한다. 기초의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최소 20cm이상 되어야 한다. 습한 지역일 수록 기초의 높이가 높을 수록 습기가 지면으로부터 올라오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다.
일곱 번째, 수도가 상수도인지, 마을상수도인지, 지하수인지 확인한다. 지하수인 경우 몇 미터에서 물이 나오는 것인지, 소공인지 대공인지 확인한다. 또 물을 틀어 수압이 좋은지도 확인해야 하며, 간혹 물이 잘 안 나오는 지역인 경우도 있으므로 인근 주택 사람들에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여덟 번째, 잔금 전 반드시 경계측량을 해본다. 간혹 주택이 남의 땅 경계를 넘어 지어진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거꾸로 옆집이 사려고 하는 집의 경계를 넘어온 경우도 있다. 경계측량을 함으로써 경계를 분명히 알 수 있고, 사후 분쟁의 소지도 없앨 수 있다.
아홉 번째, 주택까지의 도로에 비포장 도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골은 사도, 현황도로 등이 혼재해 있다. 특히 비포장 도로가 있는 경우 개인의 사유지인지 지목이 도로인지 확인해 보고, 개인의 사유지 이면서 지목이 도로가 아닌 경우 향후 분쟁의 소지가 생길 여지가 클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열 번째, 배수로의 위치를 확인한다. 대부분 배수로가 도로에 연결되어 있지만, 도로가 주택보다 높아 도로 쪽으로 배수로 연결이 어려운 경우 간혹 구거 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남의 땅을 지나는 것인지, 그렇다면 정상적으로 승낙을 받은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한다.
전원생활도 생활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인내심과 노력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크다면 전원생활을 오래 유지하기 힘들다. 위의 체크리스트로 전원주택을 고르면 그런 어려움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글 이창섭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석사
지테크공인중개사 대표
랜드렉스하우징 대표
도서출판 시인생각 대표
[출처] 좋은 전원주택 고르는 열가지 체크리스트 [네이버 부동산] (문팀장의 목조주택 이야기(브랜드 하우징)-Brand housing) |작성자 문팀장
http://cafe.naver.com/metalwood/124835
목요일, 10월 23, 2014
화요일, 10월 14, 2014
귀농(귀촌)에 대한 생각에 조금씩 피로가 느껴집니다.
귀농(귀촌)에 대한 생각에 조금씩 피로가 느껴집니다.
귀촌(농)에 대해 마음먹고 있기를 일년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터 구하기와 집짓는 일이 가 가장 난관이군요. 이리저리 알아가며 그 생각에 슬슬 피로가 쌓여갑니다. 그래서 인지 부정적인 글도 많이 띕니다. 오늘 아침에 읽은 글입니다. 딱히 부정적인 글이기 보다는 준비를 단단히 하라는 내용이죠. 이 글을 읽고 귀촌 계획이 있는지 자문해 봅니다.
귀농 2년차가 느끼는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이유에 대한글
http://tip.daum.net/question/75072854/77246438
지난 주말엔 정선과 홍천에 들러봤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가볼 곳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냥 화창한 가을 아침 집에 앉아 있기 싫었습니다. 그냥 나선 것이 그렇게 무려 600여 킬로미터를 운전했더군요. 운전하기 싫어하는데 불구하고 무작정 나서게 되는 것을 보면 바람이 많이 들긴 했군요. 강원도 산골 길을 돌아 다니는 재미에 운전이 싫지 않더군요.
다시 인터넷으로 시골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마땅한 곳은 역시 없군요. 못찾는 거겠지요. 덩달아 귀농에 대한 생각에 피로가 쌓입니다.
귀촌(농)에 대해 마음먹고 있기를 일년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터 구하기와 집짓는 일이 가 가장 난관이군요. 이리저리 알아가며 그 생각에 슬슬 피로가 쌓여갑니다. 그래서 인지 부정적인 글도 많이 띕니다. 오늘 아침에 읽은 글입니다. 딱히 부정적인 글이기 보다는 준비를 단단히 하라는 내용이죠. 이 글을 읽고 귀촌 계획이 있는지 자문해 봅니다.
귀농 2년차가 느끼는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이유에 대한글
http://tip.daum.net/question/75072854/77246438
요약 하면 이렇습니다.
농촌은 도피처가 아니다.
속편하게 농사나 지을 수 있는 곳도 아니고 정겨운 시골은 없답니다. 그곳도 치열한 삶의 현장이라네요.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며 내려간 곳에서 다시 더러운 꼴 격게될 거라고 합니다.
원주민과 마찰을 피할 만큼의 떨어진 곳을 찾는데 그러면 많이 외롭겠지요. 지금 생각에는 외로운 생활이 크게 와닿진 않습니다만 몇년이 지난 후에도 그럴까요?
귀농하기 전에 준비가 충분해야 한다.
농사에 전혀 문외한인 사람이 무작정 농사지으려 하지 말라는 것이겠지요. 농사지을 요량을 하지 않고 있지만 텃밭이라도 가꿀려면 뭘 알긴 알아야 할 겁니다.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 너무 신뢰하지 말라
사실 외진 곳에 전원주택을 하나 구해보자고 시작한 귀촌 생각이었습니다.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귀농 교육을 받은 후 귀농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막상 가보면 실질적인 지원은 거의 없다 합니다. 사실 무슨 지원을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생활하며 발생하는 문제에 도움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령 인허가 관련사항이나 이웃과의 마찰 중재 같은... 이런 것도 아무래도 원주민 우선이 되겠지요.
투잡을 각오하라
시골에 가서도 생활을 해야 하겠지요. 농사일로 벌이를 할 거란 생각은 감히 안합니다. 생활비 벌이를 하려면 일을 가져야 할텐데 무엇이 좋을까요. 그리고 최소한의 생활비가 어느정도 들지 가늠이 안가는 군요. 대학에 강의 나가고 번역일도 하고 개발 용역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이런 일들은 지금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으니까요. 물론 오래 지속 될 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하기사 내일 일을 누가 았겠습니까만은...
속편하게 농사나 지을 수 있는 곳도 아니고 정겨운 시골은 없답니다. 그곳도 치열한 삶의 현장이라네요.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며 내려간 곳에서 다시 더러운 꼴 격게될 거라고 합니다.
원주민과 마찰을 피할 만큼의 떨어진 곳을 찾는데 그러면 많이 외롭겠지요. 지금 생각에는 외로운 생활이 크게 와닿진 않습니다만 몇년이 지난 후에도 그럴까요?
귀농하기 전에 준비가 충분해야 한다.
농사에 전혀 문외한인 사람이 무작정 농사지으려 하지 말라는 것이겠지요. 농사지을 요량을 하지 않고 있지만 텃밭이라도 가꿀려면 뭘 알긴 알아야 할 겁니다.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 너무 신뢰하지 말라
사실 외진 곳에 전원주택을 하나 구해보자고 시작한 귀촌 생각이었습니다.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귀농 교육을 받은 후 귀농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막상 가보면 실질적인 지원은 거의 없다 합니다. 사실 무슨 지원을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생활하며 발생하는 문제에 도움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령 인허가 관련사항이나 이웃과의 마찰 중재 같은... 이런 것도 아무래도 원주민 우선이 되겠지요.
투잡을 각오하라
시골에 가서도 생활을 해야 하겠지요. 농사일로 벌이를 할 거란 생각은 감히 안합니다. 생활비 벌이를 하려면 일을 가져야 할텐데 무엇이 좋을까요. 그리고 최소한의 생활비가 어느정도 들지 가늠이 안가는 군요. 대학에 강의 나가고 번역일도 하고 개발 용역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이런 일들은 지금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으니까요. 물론 오래 지속 될 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하기사 내일 일을 누가 았겠습니까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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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인터넷으로 시골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마땅한 곳은 역시 없군요. 못찾는 거겠지요. 덩달아 귀농에 대한 생각에 피로가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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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0월 01, 2014
[2014-2/VLSI-DA] 4주차, 직감적으로 이해하는 베릴로그 테스트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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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SI-DA/W04] Intuitive Verilog HDL TestBench
Hi All,
Last week we briefly look at testbench written in Verilog HDL. Surely, we're just begin of this design methodology and less or none experience of this hardware design language, Verilog. But, I'm urging you to remind what you have learned before about computational languages. Verilog HDL is another set of the computational language but its goals is different, hardware or software.
Today we'll explore HDL simulation techniques by reading testbench intuitively, and give you homework about writting testbench for your DUT, submitted last week.
이번 주에는 지난 주에 나눠준 베릴로그 테스트 벤치를 한줄 한줄 씩 읽어봤다
http://goodkook.blogspot.kr/2014/09/20142vlsi-da-3-basics-of-verilog-hdl.html
이제 겨우 베릴로그 배운지 3주에 불과하지만 다소 수준있는 예제를 읽어봤다. 베릴로그가 별거랴. 이제껏 배운 컴퓨터 언어의 개념을 총동원하면 직접 작성은 못해도 해놓은 것 읽고 이해 할 수는 있었을 것이다. 이번 학기 수업을 마칠 때 쯤이면 이정도 베릴로그는 구사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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