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11, 2014

SkyWeek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달"

SkyWeek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달"

이번주는 "달"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서양 사람들도 설이 지나고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에 관심이 많았던가봅니다.

보름달이 훨씬 크고 밝은 이유는 무었일까요? 그냥 느낌상 그런것이 아니고 보름의 달은 앞뒷날 보다 두배는 밝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달의 표면에서 흰색을 가진 부분이 가장 넓게 곧바로 태양 빛을 받아 많은 빛을 반사하는 날이 바로 만월이 되는 때라는 군요. 보름달을 직접 관측해 보면 밝은 이유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죠. 빨간 점으로 표시된 타이코 분화구가 눈부십니다.


달의 표면은 검습니다. 태양계의 나이는 대략 45억년쯤 됩니다. 그리고 행성들이 형성된 후 이리저리 떠돌던 잔해들이 달에 떨어져 분화구가 생기기 시작한지는 41억에서 38억년전이라고 하네요. 이때를 "후기 대폭격" 시기라고 합니다. 달의 오래된 분화구가 모두 이때 생긴 것이랍니다.

Late Heavy Bombardment (Lunar Cataclysm)

달에 떨어진 혜성들의 잔해가 태양에서 불어오는 강한 하전 입자들에 의해 타서 분진들이 달표면에 검게 쌓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달의 표면 색은 검은색이라고 하네요. 다시 세월이 무수히 지나 약 1억 8백만년전 소행성들이 또 달에 떨어져 분화구를 만들었습니다. 검은 표면의 아래에 있던 검은 달의 하얀 속살이 밖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빨간 점에 해당하는 분화구가 "타이코 분화구(Tycho Crater)"인데 최근(약 1억 8백만년전)에 생긴 분화구로 보름에 하얗게 빛나죠.

Tycho Crater:

그런데 이 분화구가 언재 생겼는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아폴로 17호가 채취해온 달의 돌을 분석 해보니 그렇게 계산되더라고 하네요. 아폴로 달 탐사 임무를 통해 인류는 지구의 역사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무인 달 탐사선이 달에 가고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중국의 탐사선 창이-3호(Chang'e-3)가 달에 무인 탐사로봇 유투(Yutu)를 달에 내려놓기도 했죠. 월래 달 암석을 채취해 지구로 돌아오는 계획이었다는데 최근 고장으로 작동불능이라는 소식도 있네요. 


사실 달에 사람을 내려놓은 경우는 미국의 아폴로 임무가 유일 하지만 소련, 유럽 연합, 일본, 인도, 중국이 무인 탐사선을 달에 보냈습니다. 일본은 달 암석을 채취해 지구로 돌아오기까지 했다는군요.


그리고 달표면 50Km 상공에서 속속들이 달표면 사진을 찍어 전송하고 있습니다. 

Lunar Reconnaisance Orbiter

다음은 이번주 스카이위크 한글자막본입니다. 재미있는 "달"이야기 입니다. 다음 주에는 그 유명한 오리온 대성운 이라고 하니 기대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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