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9, 2007

지금까지 배운 계기 운영을 총동원하여 수원에서 김포까지 계기비행...

NEFS Posting Date: 2006/07/17
연휴는 잘들 지내시는지요. 비가 많이 와서 피해들은 없으셨길 빕니다.
연휴인데 비가 엄청오는 관계로 놀러나가야 한다는 압박을 피할수 있어 저는 좋았답니다. ^^ 기회다~ 싶어 패널 만드는거 디버깅겸 실전 사용겸 어재/오늘 연짝 풀심가지고 놀았답니다.
어재는 낮부터 VATSIM에 들어가서 뱅쿠버 하늘을 좀 날다가 저녁에는 아일랜드(무슨 행사중이라 항적 무지많았음) 하늘에서 뻘짓거리좀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제까지 배운 계기운영 총동원하여 수원(RKSW)-김포(RKSS) 구간 날아봤읍니다.


AI-ATC 관제 받으며 디폴트 리얼웨어로 VFR 했지요. 한번 고-어라운드했답니다. 두번에 걸쳐 챔프에서 19DME로 RKSS RW 14R로 내렸읍니다.


RKSW에서 RW 14에서 이륙, 런웨이 헤딩/3500으로 상승 하니 수원타워에서 서울 디파쳐로 핸드-오프 후 VFR 이라 원하는 대로 가라기에 320으로 헤딩 돌렸읍니다. 그리고 A/P-HDG-ALT 켰읍니다.

중간에 KIP VOR맞추고 한 18마일쯤전에 김포 타워 컨택하여 착륙 요청하니 14R로 내리라더군요. 그래서 챔프에서 19DME로 접근하기로 했읍니다.

VOR을 SEL/OBS 300으로 맞추고 쭉 나갑니다. 처음 풀심의 VOR 배울때 이거 계기가 제대로 되는건지 의심이 많이 됐었읍니다. 한참을 가도 계기는 이상하고 나중에 비행 궤적보면 미친X 머리채처럼 엉망됐었는데 지금은... 비행 항법 원리 공부해보니 계기가 지시하는대로 믿고 가면 되더군요.

VOR을 SEL/OBS 300으로 맞추고 쭉 나갑니다. 처음 풀심의 VOR 배울때 이거 계기가 제대로 되는건지 의심이 많이 됐었읍니다. 한참을 가도 계기는 이상하고 나중에 비행 궤적보면 미친X 머리채처럼 엉망됐었는데 지금은... 비행 항법 원리 공부해보니 계기가 지시하는대로 믿고 가면 되더군요.
OBS300으로 맞춰놓은 VOR 바늘이 중앙으로 이동할때 쯤 되서 헤딩을 역시 320->300으로 천천히 돌립니다. FROM확인하고 바늘이 중앙에서 벗어나지 않게 힘조절 해가며.. VOR을 SEL From 300으로 맞추며 갑니다. VOR/SEL 에서 DME 18.5마일 쯤 되면 현재 300인헤딩을 90도 오른쪽으로 빠르게 돌립니다. 그러면서 DME가 19 +-.3을 넘지 않게 헤딩을 계속 조종합니다. 일단 헤딩이 030(300에서 90도 돌았으니까)이고 DME 19언저리이면 VOR/SEL에서 OBS 321로 맞춥니다. 그리고 DME 잘 주시하며 갑니다. 미리 VOR Standby 주파수를 KIP에 맞춰주는 것도 좋겠지요. 내릴 곳이 거기니까. 그리고 AP-ALT 1800으로 맞춰 두는것도 잊지말아야 겠지요.


VOR/SEL의 바늘이 아까 맞춰놓은 321에 근처로 오면 VOR을 KIP로 전환하고, 얼른 OBS를 김포의 활주로 헤딩인 143에 맞춥니다. 자...이제 VOR 바을과 바깥 경치 보면서 활주로 찾습니다. VOR 바늘이 서서히 중앙으로 오도록 헤딩을 돌립니다. AP-HDG이니까 헤딩 돌리며 VOR 바늘이 중앙에 오는 속도 조절, 활주로 찾으며 천천히 돌립니다. KIP DME 6정도 되면 NAV 주파수를 김포 RW 14R의 ILS/DME로 전환합니다. 그리고 AP-APR을 가동합니다. AP-HDR이 해제 될겁니다. 로컬라이저가 잡혔기 때문이겠죠? 이제 GS가 수평에 오는지 보다가 AP-ALT도 끄고 쓰로틀 조절 해서 서서히 내립니다. 고도는 쓰로틀로 조절한다! 기억하시죠?


AI-ATC가 착륙 2번이라고 합니다. 저 앞에 737이 활주로에서 빠져나가는것이 보이더군요. ATC가 고어라운드 하랍니다. 쓰로틀 올리고 얼른 AP-ALT 가동하고 고도 2100에 설정 합니다. 헤딩 역시 143 에 맞추고 AP-HDG 가동 했읍니다. AP 운영을 이렇게하는 것이 맞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저는 다만 패널 시험 중이라서... 어떻게 해서든 패널을 많이 작동 시켜야 겠기에... ^^;

VOR을 KIP에 맞추고 DME 4마일 될때까지 직진 상승합니다. 그러다가 270으로 헤딩 휙~ 돌렸읍니다. 다 돌고나면 VOR을 다시 SEL에, OBS는 300로 맞추고 쭉 갑니다. 270으로 가다 보면 VOR/SEL OBS 300으로 맞춘 바늘이 중앙으로 접근합니다. 그러면 천천히 헤딩을 300으로 돌립니다. 이제 다시 챔프로 갑니다. AI-ATC에는 착륙 취소 했다가 다시 요청 해둡니다. 역시 14R로 내리랍니다.


다시 CHAP SEL/19DME 로 돌아 내렸읍니다. 두번째 아크는 모양이 조금 찌그러 졌군요. 패널 시험하느라고 비행은 이륙/착륙 할때 만 요크 쓰고 나머지는 전부 AP사용한 것입니다. 패널 만들다보니 맨날 비행하는 구간이 1시간을 못넘습니다. 시험해야하니까... ^^


아직 제대로 몰수 있는 기종이 아직 세스나 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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