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04, 2014

Practicing Astronomical Sketch on iPad

Practicing Astronomical Sketch on iPad

천체 스케치 하기전에 연습삼아 그려봤습니다. 아이패드에서 그려본 것인데 실제 천체 스케치에도 가능할지는 모르겠군요.





아직 관측 실력이 미천하여 천체 스케치는 요원하고 책보며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요즘 열심히 일고 있는 책... Astronomical Sketching A Step-By-Step Introduction (2/3가량 번역 완료)

* 천체 스케치에서 달 그림자나 성운기를 표현할때 찰필(blending stump, tortillon 또띠용)으로 연필의 흑연가루를 살살 뭉개는 효과가 유용한데 전자그림판에서는 이 효과 내기가 아주 어렵네요. 흑연을 뭍히는 양을 조절하고 필압을 가감해야 하는데 아이패드 처럼 디지털 장치에서는 이런 아날로그적인 조작을 하려니 연필 사용 개념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겠어요.

뭉개기 연습의 결과 입니다.



그리기 앱은 "두들 페이퍼" 무료버젼 입니다. 연필 도구가 있는데 RGB로 명도를 변화해 가며 덧칠 했습니다. 일반 연필이나 찰필의 경우 덧칠 할 수록 흑연이 더 묻게되어 탁해지는데 전자 그림의 경우 덧칠이 꼭 탁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진하게 그리고 엷은 연필로 덧칠해서 오히려 밝게 하고 다시 약간 진하게 덧칠 하기를 반복 했습니다. 정전 고무가 달린 뭉툭한 펜을 사용 했는데 필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기 앱에서 펜이 움직이는 속도에 맞춰 칠해지는 농도가 달라지게 되어 있지만 때론 세밀하게 뭉개야하는 천체 스케치에서는 오히려 방해만 되는 군요. 차라리 RGB 조절을 잘 해서 천천히 뭉개는 편이 뭉개기 효과에 편하네요.  지우개로 흑연 "떠내기"도 명도 높인 가는 연필 도구로 찍어냅니다.

갤럭시 노트에 와콤 펜이 딸려 있는데 필압 조절이 된다는데 이를 제대로 지원하는 앱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그냥 이동전화기와 아이패드 1 사용자라서... ^^;

SkyWeek 2월 3일-2월9일까지, 큰개와 작은개 자리, 시리우스와 프로씨온

SkyWeek 2월 3일-2월9일까지, 큰개와 작은개 자리, 시리우스와 프로씨온

영어공부 한다고 자막 달기 2번째 입니다. 역시 공부는 재미로 하는게 답입니다. 지루하지 않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죠. ㅎㅎㅎ 중간에 잘 안들리는 문구가 있는데 혹시 아시면 알려 주세요. 수정할께요. ^^



이번 주에 관측할 천체는 큰개(Canis Major, 캐니스 메이져, Canis는 라틴어로 개, 고대 그리어로 뭐라하는지 동영상을 보세요)와 작은개(Canis Minor) 자리 입니다. 이 별자리는 겨울의 대표 별자리 오리온의 왼쪽에 있습니다.

밤하늘을 보면 밝게 눈에 띄는 별이 관측됩니다. 그별마다 별자리에 속해 있죠. 별자리는 예로부터 천문학자들이 임의로 구획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밤하늘을 즐길 때 별에 대해 알면 되지 누군가 임의로 그어놓은 별자리를 꼭 알아야 할 것은 없다고 합니다만 기왕이면 알면 좋죠. 옆사람에게 으쓱대며 얘기해줄 수 있구요. 왕년의 최고 인기였다는 유명 변사 저리가라 일겁니다. 취미란게 뭐 있나요? 폼 잡는거죠. ㅎㅎㅎ 임으로 그어놓은 것이긴 하지만 별을 지칭할 때 별자리를 참고로 말하니 취미가라면 별자리 몇개쯤은 알아 두면 좋겠습니다.

2월 저녁 9시쯤 남쪽을 바라보면 중간쯤에 오리온이 보일 겁니다. 워낙 밝은 별로 구성된 별자리인데다 뚜렸해서 누구나 금방 알아채는 별자리죠. 남쪽을 바라보고 있으면 왼쪽이 동쪽입니다. 하늘이 동에서 서로 돌아갑니다.  오리온이 앞서고 뒤를 이어 개 두마리가 따라 다니는 겁니다. 오리온은 두마리의 사냥개를 가진 사냥꾼입니다.

큰개 자리의 가장 밝은 별이 바로 "시리우스" 입니다. 북반구에서 태양을빼면 가장 밝은 별이죠. 작은개 자리의 가장 밝은 별은 "프로씨온"입니다. 프로씨온은 태양에서 가까운 별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네번째로 가까운 별입니다. 두번째 세번째 가까운 별은 어둡기 때문에 맨눈으로 볼 수 없죠. 시리우스와 프로씨온의 닮은 특징으로 각각 백색왜성과 쌍성계를 이룬다고 하네요.

오리온의 발 아래에 "에리다누스(고대 그리스어에서 강-river-을 대표하는 말이라는 군요)" 별자리가 길게 흘러내립니다. 지평선 가깝게 떠서 맨눈으로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이별의 네번째 밝은 별(엡실론 에리다니)이 있는데 밝기가 변하는 모양입니다. 변광성이 아니라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태양계처럼 행성을  지녔다는 군요. 우리 은하계에 행성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되는 별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별자리에서 밝기순으로 고대 그리스어 알파벳 문자를 부여 합니다. 옛날에 정한 것이라 밝기가 일치 하지 않지만 지금도 그대로 사용한다는 군요. "엡실론 에리다니(Epsilon Eridani)"는 에리다누스 자리에서 다섯 번째 밝은 별이죠. 엡실론(Epsilon, ε)은 알파벳 네번째 문자입니다. 이참에 고대 그리스어 알파벳도 외워 보실까요?

http://en.wikipedia.org/wiki/Greek_alphabet

알파 α, 베타 β, 감마 γ, 델타 δ, 엡실론 ε, 제타 ζ, 에타 η, 쎄타 θ, 이오타 ι, 카파 κ, 람다 λ, 뮤 μ, 뉴 ν, (크)사이 ξ, 오미크론 ο, 파이 π, 로 ρ, 시그마 σ, 타우 τ, 입실론 υ, 파이 φ, 치 χ, (프)사이 ψ, 오메가 ω....

그러고 보니 우리 전자쟁이에게도 익숙한 문자가 꽤 많군요. hihi~

아참... 그리고 천체가 항상 동에서 떠서 서로 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태양계의 내행성(수성, 금성)이나 달의 경우 초저녁 부터 서쪽에서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서쪽에서 뜨는 것은 아닙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지난주 SkyWeek 편을 참조하세요.


화요일, 1월 28, 2014

SkyWeek 1월 27일-2월4일까지

SkyWeek 1월 27일-2월4일까지

SkyWeek Video는 Sky & Telescope 잡지사에서 매주 제작하여 미국 공영방송을 통에 방영하는 천문교육 동영상입니다. 뭘 봐야 할지 어리둥절해 하는 초보자에게 밤하늘을 안내해 줍니다.

최근 M82에서 별하나가 폭발한 초신성이 발견되어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만, 이 계절의 밤하늘은 태양계 내행성인 수성과 금성을 관측하기 아주 좋은 때라고 합니다. 이번주 스카이위크 편은 수성과 금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태양과 지구 사이에 행성(달도 포함)이 놓이면 눈썹만큼 가늘게 보이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날이 맑아서 혹시나 나도 M82의 초신성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안고 밤하늘을 찾아 철원까지 갔습니다. 티브이 프로그램에도 나왔던 어느 군부대가 있다는 민통선 근처에 동서가 작은 터를 마련해 주말마다 지낸다 합니다. 주변에 위락시설도 없어 아주 좋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밤하늘이 검지 않더군요. 산 등성을 따라 불빛이 희미하게 비치는데 분명 산너머 골프장이나 스키장은 없을 텐데 뭘까 싶었죠. 아마 접경선을 따라 강한 경비등을 늘어세운 것의 영향일 거라고 짐작해봅니다. 접경지가 위락 시설이 들어서지 않긴해도 아주 좋은 관측지는 아니더군요.

 M82는 용 자리 꼬리와 큰곰 자리의 국자 앞끝 을 두고 사이에서 위로 이등변 삼각형의 꼭지점 처럼 올라간 곳에 있습니다. 거리는 무려 1천 2백만 광년 떨어져 있다 하네요. 이번 초신성은 그러니까 1천 2백만년 전에 폭발한 어느 별의 흔적이죠. 꼭 봐줘야만 할 것 같네요. Nexstar 90GT의 90미리 굴절 망원경 경통을  PORTA Mini 경위대에 장착하고 별찾기를 시도해 봤습니다. 맨눈으로도 보이는 오리온 대성운(4등급)이나 플리어데스 성단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만 8등급이라는 M82는 보기 어렵더군요. 더구나 10등급 쯤 된다는 초신성을 안시로 본다는 일이 쉽지 않더군요.

밤새 오리온 대성운 만 뚫어지게 봤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겉보기 시야각이 70도라는 William Optics의 9미리 접안경으로도 봤다가 책상에 굴러다니던 Peak Optics의 10배 루페로도 봤는데 싼 경통에 비싼 접안경은 사치더군요. 별상 외곽으로 비치는 무지개는 접안경으로 극복할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시야각이 훨씬 넓은 루페가 별을 찾아보기 편했습니다. 목성을 보니 그래도 비싼 접안경이 제값은 해서 위안되었습니다. 값싼 소구경 망원경으로도 먼우주 관측을 할 수 있다고 하고 멋진 사진들을 보여주곤 합니다. 이에 감동 받아 의욕을 가지고 몇차례 나가 봤습니다. 그 멋진 관측과 사진은 감도좋은 디지털 영상 센서와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의 덕분이라는 것을 아는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는 군요. 더구나 점점 흐려지는 노안이라니...

별자리만 익힌 초보라 심우주 천체를 관측하고 그림으로 담아내겠다는 의욕만 여전할 뿐입니다. 아직 망원경을 통해 하늘을 보는 일이 답답하고 익숙치 않습니다. 시야각이 6도쯤 된다는 10x50 쌍안경이 하늘 보기 훨씬 편하네요. 큰개자리 목에 달린 시리우스에서 시작해서 왼편으로 흝다가 희끗한 것이 보이길래 자세히 보겠다고 시각 중앙에 놓고 보면 다시 안보입니다. 다시 곁눈질 하니 희끗한 것이 보이고.... 겉보기 등급이 5등급이라는 M47을 소위 주변시로 본 것입니다. 화각 넓은 쌍안경으로 본것인지 못본 것인지 알듣 말듣 합니다. 심우주 천체를 안시로 관측하려면 빛을 많이 끌어모아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빛을 차곡차곡 쌓아놓을 수 있는 사진기의 광 센서라면 작은 구경으로도 가능하지만 빛의 기억을 금방 잊어버리는 사람 망막으로 흐릿한 성운기를 알아채려면 역시 빛을 담는 그릇이 커야 겠더군요. 대구경 망원경이 아른거립니다만 관측지 부터 마련해야 개인 관측지를 세우던 안테나 철탑을 세우던 할텐데요.

개인 관측지 차릴만 한 땅을 찾습니다. ㅠㅠ

월요일, 1월 20, 2014

비행기 공작: 새해 새로 시작한 사업 ^^

비행기 공작: 새해 새로 시작한 사업 ^^

2014년 뭔가 기운이 좋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사업(?)을 넓혀보기로 했죠. 전자공장 옆에 비행기 공장 차렸습니다. 제 1호기가 착착 건조중입니다.



새 사업 시작하기전 공부도 철저히 해야죠. ^^ 봐 줘야만 할 것 같은  책도 몇권 구했습니다.


잘~~ 되야 할텐데~~~

토요일, 1월 18, 2014

Collimating Schumit-Cassegrain Telescope/카세그레인 망원경 광축 맞추기

Collimating Schumit-Cassegrain Telescope/카세그레인 망원경 광축 맞추기


SC 망원경을 구경해본 적도 없지만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궁금함이 넘치면 조만간 사고를 칠 수도 있갰군요. Schumit-Cassegrain Collimation 으로 찾아보니 참고가될만한 자료가 많습니다. 그중 쉬워보이는 동영상.

http://youtu.be/hqRVIDj4aZA

위의 동영상에서 반사망원경 광축 맞추는 보조도구로 어두운 광원이 사용되었습니다. Astro-Engineering사의 PICOSTAR 라는 군요.

http://youtu.be/yioruTXsjco



아주 약한 광원(광축 맞추는데 사용하는 가상별, Astro-Engineering PICOSTAR 혹은 백색 LED로 만들수도 있겠음. 전원사이에 가변저항을 넣거나 PWM 으로 밝기조절할 수 있게하고)을 멀리(망원경 구경에 따라 최소거리가 있음,위의 동영상 2분 58초 화면 참조, 200mm면 15미터) 떨어트린 후 포커서를 뒤로 빼서 촛점을 흐트러 뜨리다보면 회절영상을 볼 수 있음. 이 회절 영상이 찌그러지지 않게 맞추는데 나사를 아주 천천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